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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엄마가 알아야할 소아감기 상식

엄마가 알아야할 소아감기 상식


아직 날은 쌀쌀하지만 조금 있으면 봄입니다. 환절기인 봄에는 아이들 건강관리 때문에 초보 엄마들의 경우 어찌할바 모르곤 하는데, 특히나 면역력이 약하다 할 수 있는 5세 이하 어린 아이들의 경우 환절기를 잘 넘기기 위해선 감기를 잘 대처하여야 합니다.



소아감기를 막기위해 옷을 한겹 더


일교차가 커지는 2월경에는 무엇보다 적정체온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어른과 비교시 체온조절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급격한 체온의 변화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에 적정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어른보다 한겹씩 옷을 더 입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인 경우 꽁꽁싸매곤 하는데 그럴 필요는 없으며 아이의 체온에 따라서 입히고 벗기기 쉽게 여벌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실내 온도는 22~24도이며 습도의 경우 40~60%를 유지하도록하며, 체온을 재었을 때 항문의 경우 38도 구강의 경우 37.5도, 겨드랑이의 경우 37.2도 이상일 경우 열이 있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열 동반 감기 어린이용 해열제로


어린 아이들의 경우 열을 동반하는 감기에 잘 걸리곤 하는데, 아이의 체온이 평균과 비교시 1도 이상 높다거나 38도 이상 높을 경우 어린이용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열제의 경우 통상적으로 1도에서 1.5도의 열을 떨어뜨려줍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열이 발생하는 아이를 안고 있거나 젖은 수건으로 덮을 경우 오히려 열이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초보 엄마들의 경우 아이가 열이 많으면 다급한 마음에 해열제를 먹이고, 열이 안떨어지면 당황하여 또다른 해열제를 먹이곤 하는데 과량복용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기에 여러 종류의 해열제를 쓰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소아감기 증상 주의하여 볼 것


모체의 면역성이 떨어지는 시기라 할 수 있는 생후 6개월 ~ 2살까지에는 감기가 쉽게 잘 걸리는 시기입니다. 특히나 소아감기의 경우 어른과 비교시 더 오래가고 합병증 또한 잘 발생하기에 아이가 감기 증상을 보이는지 꾸준하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및 황사, 꽃가루는 호흡기 질환에 더욱 취약하게 만드는데, 집안청소를 비롯하여 아이의 손과 발 그리고, 얼굴을 자주자주 닦아주도록 합니다. 주의할 점으로 목욕을 너무 자주 할 경우 아이의 체온을 쉽게 뺏으며 체력을 쓰게하므로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목욕하는 횟수를 일주일에 2~3번 이하로 줄여주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폐렴,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운만큼 기침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숨소리가 거칠고, 38.9도 이상의 고열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을 찾아가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