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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꾸준한 운동으로 치매 예방하자

꾸준한 운동으로 치매 예방하자


뇌기능이 손상되어지면서 언어능력, 기억력 등이 저하되는 치매환자가 최근 5년 사이에 급증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치매로 인한 진료환자의 수가 2011년 29만 5000여명에서 2015년 45만 9000여명으로 4년 사이 55.5%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호주의 멜버른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4050 중장년층에게 나타날 수 있는 치매를 예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의 강도와는 상관없이 자기 몸에 알맞은 방법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했던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일 때 치매성 알츠하이머병의 진단 확률이 5년 마다 2배씩 증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치매 관련 연구는 607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해당 연령보다 젊은 405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이번 연구를 통해 꾸준한 운동이 치매를 예방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387명의 45~55세 여성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신체활동, 식습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모든 요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고, 음성 기억력 테스트를 통해 기억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연구의 결과로 1992년부터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신체활동이 활발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그리고 호르몬 수치가 정상에 근접할수록 기억력이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의 운동을 할 경우 평균보다 좋은 기억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꾸준한 운동은 호르몬 수치, 혈압 등을 정상수치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노화를 예방해주고 각종 인지능력을 유지 및 향상 시켜주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40세 전후의 사람은 종류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인지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치매예방 333 수칙


3가지를 권합니다-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 생선과 채소 골고루 섭취하기 / 부지런히 읽고 쓰기

3가지를 금합니다-절주하기 / 금연 실천하기 / 머리를 다치지 않게 조심하기

3가지를 행동합니다-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 가족과 친구와 자주 소통하기 / 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