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위생상태는?

직장인의 가벼운 지갑을 책임지는 편의점 도시락, 위생상태는?

계절적인 요인을 고려해 진행했던 편의점 도시락 등 즉석식품을 검사했던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의 세균으로부터 기준과 규격이 모두 적합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편의점을 통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편의점 즉석식품 11개사의 30여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이번 검사를 통해 편의점 식품이 맛과 가격뿐만 아니라 안전성에서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 기준과 규격에 모두 적합하여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편의점 즉석섭취 식품은 소비자의 부주의에 의해 식중독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판매를 기다리는 제품은 상관이 없지만 소비자가 이를 개봉 후 섭취하는 과정에서의 부주의가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식품을 섭취할 때 주의사항

@ 보관 환경을 살펴야합니다. (포장 파손 등)

냉장 보관 상태, 포장 파손 상태 여부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 유통기한 확인은 기본입니다

다른 인스턴트식품에 비해서 비교적 유통기한이 짧은 즉석섭취 식품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뜯으면 바로 먹어야 해요~

실온에서 2시간이상 지나면 음식이 상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기재된 조리법 대로 먹어야합니다.

 

하지만 이처럼 기본적인 주의사항만 지켜주면 한끼 식사를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편의점 식품에 대한신뢰성은 생각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도시락 이용 유형에 관한 조사에서는 편의점 도시락이 71.5%를 차지에 1위를 지킬만큼 절대적인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고 그 평가 ‘한끼 식사로 충분’, ‘수준이 높아졌다’ 등의 긍정적인 평이 많았지만 편의점 이라는 이미지는 여전히 낮은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