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와 당뇨, 도움이 될까

헬스 당뇨, 도움이 될까

 

 

 

탄탄한 근육은 건강의 상징이자 남녀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입니다.
여름을 맞아 몸을 가꾸기 위해 당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육운동에 열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당뇨 관련 자료들을 보면 유산소 운동(걷기, 뛰기,자전거,산행)에 관련한 자료는 많은데

근력운동에 대한 이야기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헬스 특히 근력운동과 당뇨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확실히 바벨, 역기등의 근력운동은 분명 근육을 늘리고 탄력있게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당뇨 환자는 무분별하게 근력운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특히 당뇨합병증중 하나인 심장 합병증이 있는경우엔 더욱 그렇습니다.

단시간에 큰 힘이 들어가는 운동은 심장에 많은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단기간에 큰 힘이 들어가고 호흡을 참게 되기 때문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는 근력운동을 하면 안된다'고 단정지을 수 없으나,

특정 운동만을 무리해서 하면 안되고 전신을 골고루 꾸준히 움직일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짜야 합니다.

헬스를 하더라도 반드시 유산소 운동을 15분~30분 정도 포함시켜

심폐기능을 단련시키면서 진행 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