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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사상체질별 당뇨 증상

사상체질별 당뇨 증상

 

 

 

 

환자를 살피는데에 있어 체질의 파악은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체질을 알고나면 치료를 하기도 좋고, 맞는 약재를 정확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 또한 빠르게 나타납니다.

하여 당뇨 치료등을 함에 있어 체질의 파악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이제마,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과 서적을 통해 이미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기도 한 사상체질.

오늘은 사상체질별 당뇨 증상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사상체질의학에서는 사람을 크게 네가지 체질로 나누고 있습니다.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태양인이 그 네가지입니다. 네가지 각 체질은 다른 체질과 구별되는 특성을 가지며

그 특성에 맞추어 약재를 사용해야 한다는 학설입니다. (동무 이제마 선생 창시)

 

 

한국 한의학 학파 자세히 보기(사상학,고방,동의보감,부양론파) http://lifehaniwon.tistory.com/49 

 

 

사상체질의학의 특징은 증상이 같더라도 사람의 체질이 다르면 다른 처방을 운용한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증치의학에서는 병의 증상을 중시하는데 반해 체질의학은 사람의 본래 체질에 근거하여 처방합니다.

태음, 소양, 소음, 태양인에 따라 당뇨 증상이 조금씩 상이한데,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소음인 당뇨

 

평소 잘 체하고 허기가 지지 않는다. 밥맛이 떨어지고,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된다.

안색이 창백하고 신경질적이다.

 

2.소양인 당뇨

 

평소 열이 많고 땀이 잘 난다. 시원한 음료를 즐기고 소화력이 왕성하다. 

얼굴이 붉은 경우도 많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기력 저하를 호소한다.

 

3.태음인 당뇨

 

입마름이 심하고 갈증이 잦다. 

뱃살이 나온 경우가 많으며, 뼈가 굵은 경우가 많다.

 

4.태양인 당뇨

허리가 잘 아프고 당뇨에 걸려도 큰 무리가 없다.

평소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혈당 관리를 잘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