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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사타구니 습진 생활관리 중요

사타구니 습진 생활관리 중요


날이 따뜻하면 따뜻할수록 기승을 부리는 질환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사타구니 습진인데 이 질환은 대개 사타구니 부분에 진균이 감연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진균은 곰팡이균을 말하는데 무좀을 발생시키는 균으로 무좀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사타구니 습진 또한 잘 발생하곤 합니다.


**진균은 습도 그리고 온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하기에 사타구니 습진 예방을 위해서는 사타구니 주변을 잘 말려주는 것과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사타구니 부분에 반월형태의 홍갈색 인설을 보이게 되며 허벅지와 항문 부위까지도 퍼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려움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주변피부와 경계가 더 명확한 편입니다. 사타구니 습진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될 경우 부위가 점점 넓혀지면서 진물과 염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잇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없어지지 않을 경우 색소침착이 되게되면서 이전과 같이 회복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치료를 미루지 않도록 하여야합니다.


어떤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날까?


직업상 장시간 동안 앉아서 일하는 회사원, 학생, 운전기사들에게서 잘 나타나며, 마른 사람보다는 살집있는 사람들에게서 더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전과 달리 패션에 집중하면서 꽉 끼는 옷을 입으면서 남성뿐 아니라 마른 여성들에게서도 나타나곤 합니다.




사타구니 습진은 대개 날이 더울 경우 악화되고, 추울 경우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앉아있어 해당 부분에 압박하는 것보다도 서 있는체 걸어 다니는 것이 좋지만 직업상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타구니 습진은 완치가 어렵고 호전 및 악화가 반복되는 질환 가운데 하나입니다.


생활관리가 중요한 사타구니 습진


땀이 났을 때에는 씻은 후 사타구니 부위를 잘 말려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축축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수시로 말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풍이 잘되고 자극이 안되는 소재로 헐렁한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과한 음주, 흡연, 수면 부족은 인체균형을 무너뜨리게 되므로 평상시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앉아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도 수시로 일어나주고, 시간이 날 때마다 걸어주는 것이 증상악화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