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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속쓰림 예방법 습관을 바꿔야합니다

속쓰림 예방법 습관을 바꿔야합니다.


위장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은 것이 우리나라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려지고 있는 약품이 바로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분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개 위가 좋지 않을 경우 속이 쓰리고, 소화불량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위장질환의 경우 생활습관과 연관성이 높습니다.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 술, 약물,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 위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속쓰림 예방법으로 어떤 습관을 바꿔야 할까요?



과식과 폭식은 금물


성인 기준 정상적인 위는 남자의 경우 1,400cc, 여성의 경우 1,270cc 정도 입니다. 위는 음식물들이 들어올 경우 1리터까지 늘어나는데 만일 과식을 한다면 2리터 ~ 3리터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과식을 자주 반복적으로 할 경우 위에 많은 양의 음식물들을 저장하게 되어 위의 순응장애와, 위의 수축력장애를 불러일으켜 만성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게 합니다. 그러므로 과식과 폭식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시간 가지기


식사를 하고 나서 5시간 이전에 식사를 할 경우 소화기관의 휴식을 방해하여 위 그리고 장의 운동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즉, 위가 완전하게 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물이 들어오게 될 경우 이전에 먹은 음식물이 위에서 정체하여 위경련, 속쓰림, 변비 등의 증상들이 발생 할 수 있으며, 끼니를 거를 경우 과식을 불러일으켜 좋지 않습니다.



식사는 가능한 천천히, 간단하지만 중요


가능한 음식을 꼭꼭 잘 씹어서 천천히 섭취할 경우 침이 분비되면서 소화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위의 부담감을 줄여주어 위산과다 및 속쓰림 증상 등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 섭취를 급하게 할 경우 많은 공기와 함께 음식물이 삼켜져 위산이 역류 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현상 또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름지고 맵고짠 음식과 알코올 및 카페인 음료 피하기


평상시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기름지거나 딱딱한 음식을 섭취하면 위 배출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위점막을 자극시키는 맵고 짠 음식이나 알코올, 카페인 음료는 속쓰림 증상이나, 위염을 유발하고, 탄산음료의 경우 가스를 발생시키면서 복부팽만감을 유발하기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속쓰림을 자주 겪거나 위가 약한 사람들의 경우 마늘, 식초, 생강을 넣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마늘의 경우 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알리신 성분이 소화를 도와줍니다. 식초의 경우 침 및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흡수를 도와주어 음식에 넣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강의 경우 설사, 소화불량, 구토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양배추와 브로콜린 등의 채소와 과일, 해조류, 버섯 등이 있으므로 챙겨 드시는 것이 위건강과 속쓰림 예방법으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