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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신장질환

급성 사구체신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급성 사구체신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급성 사구체신염이란?


신장은 심장에서 보내진 혈액을 여과하여 만들어진 여과액 속에서 불필요한 성분을 소변으로 배설하고 필요한 성분을 재흡수 함으로써 혈액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급성 사구체 신염이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염증이 주로 혈액을 여과하고 있는 사구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사구체 신염이라고 불리며 이것이 급성으로 오는 것 급성 사구체 신염이라고 합니다. 단순하게 사구체염이나 신염, 신장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면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량이 줄어 배설되는 소변량이 적어집니다. 또한 소변으로 배설되어야 하는 여분의 물과 전해질 등이 체내에 축적이 되어 전신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급성 사구체신염급성으로 발병되는 특유의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진단도 비교적 간단하고 진행도 빠르며 완치가 많아 크게 걱정스러운 질병은 아닙니다. 그러나 진단이 늦거나 치료가 부적절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고, 만성화되어 완치가 힘든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급성 사구체신염원인은?


급성 사구체 신염은 세균감염이 원인이라고 잘 알려져 있으며, 이 밖에도 바이러스나 약물, 기타 병원체의 감염도 어느 정도 관계 되고, 전신성 홍반성 낭창과 같은 교원병, 혈관염, 알레르기성 자반병 등에서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으나 일부 원인불명도 있습니다. 급성 사구체 신염은 비염, 인두염, 후두염, 편도선염 등의 상기도 감염증, 특히 A군의 감염이 원인인 상기도 감염증으로 인해 발병하는 일이 가장 많습니다.

 

급성 사구체신염의 증상은?


급성 사구체 신염의 증상감염 후 1~2주 후에 나타납니다. 감기나 편도염, 성홍열, 피부화농 등이 발생 후 약 10일 후에 요량이 감소하거나 드물게는 소변이 아예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소변에 거품이 많아지며, 혈뇨가 나타나고, 체내 수분, 염분의 저류 등으로 인한 부종 증상이 생기며, 발병 후 1~2주 이내에 많은 환자에게서 고혈압 등을 보일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심한 고혈압으로 두통, 구토, 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외 기타 증상으로는 쇠약감, 미열,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사구체 신염의 합병증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급성 사구체 신염의 합병증

- 급속진행성 사구체 신염

- 급성 간질성 신염

- 급성 세뇨관 괴사

- 급성 신부전

- 혈류량 증가로 인한 심부전

- 심한 고혈압발생시 고혈압성 뇌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급성 사구체신염의 예방법은?


급성 사구체 신염의 예은 원인이 되는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증에 걸리지 말 것, 쉽게 말하면 감기를 예방하는 것과 같습니다.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양치질을 하거나 마스크의 착용을 시행함과 동시에 폭음, 폭식을 금하며 과로를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다른 예방으로는 피부를 청결히 하며 피부감염을 철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후염 및 편도선염의 예방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으나, 양치 및 구강위생에 주의하고, 일단 발병하면 이에 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한 편도선염이 심하니 신염이 생기고, 가벼우니까 괜찮다고 할 수 없으며, 편도선을 제거한 경우에도 발병될 수 있으므로 안심하면 안되고 전문병원에 내원해 전문의의 상담 후에 치료할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