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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제 2형 당뇨병 나도 혹시?

제 2형 당뇨병 나도 혹시?



당뇨라는 질환은 혈액 내의 혈당이라 불리는 포도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인 병을 말합니다. 좀 더 상세히 말하면 포도당은 세포에 들어간 후 우리 신체를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원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이 포도당이 신체 각 세포에 이용되기 위하여 인슐린이라 불리우는 호르몬을 필요로 합니다. 이 인슐린은 우리 신체 내에 췌장이라는 장기의 베타세포라 하는 특수한 세포에서 분비되는데 신체 내부에 이 인슐린 호르몬이 부족하게되면 흡수되어진 포도당은 이용되지 않은체 혈액 내에 쌓여지게 되어 소변으로 넘쳐 나가게 됩니다. 이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기능이 많이 저하되어진 상태인 제 1형 당뇨병으로 불리는 인슐린의존형이 있고, 인슐린 분비기능은 비교적으로 괜찮으나 비만을 비롯한 다양한 이유로 신체내 인슐린의 필요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제 2형 당뇨병으로 불리는 인슐린 비의존형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말하는 당뇨병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듣는 당뇨병은 제 2형 당뇨병을 말하는 것으로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인슐린에 반응하는 세포가 잘 반응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는 것으로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고지방·고열량 식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 췌장수술, 감염 등에 의해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당뇨병은 신체 내에서 인슐린은 분비되어지지만 인슐린 작용이 원할치 않아 생기는 당뇨질환으로 인슐린저항성을 낮춰주고 혈당을 내리는데 초점을 맞추어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 진단 어떻게?


당뇨병의 진단은 혈액검사를 통하여 진단되는데 8시간 이상 금식을 한 후 측정한 혈당수치가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이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당뇨병이라 진단 됩니다. 물을 많이 섭취한다거나, 소변이 많아지는 증상, 체중이감소하는 증상, 많이 먹는 증상이 보임과 식사와 무관하게 혈당을 측정하였을 때 200mg/dL 이상인 경우에도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제 2형 당뇨병 위험인자 살펴보기


- 직계가족 중 당뇨병이 있을 경우

- 내당능장애 혹은 공복혈당장애 과거력이 있을 경우

- 140/90mmHg 이상의 고혈압 혹은 고혈압제제 복용중인 경우

- 체질량지수 23kg/㎡ 이상의 과체중인 경우

- 인슐린저항성 징후가 있을 경우

- 임신성 당뇨 또는 4kg 이상의 거애아 출산력이 있는 경우

- 심혈관계질환이 있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