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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당뇨병 환자 혈당관리법

당뇨병 환자 혈당관리법

 

당뇨병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제 1형 당뇨병과 제 2형 당뇨병으로 나누어집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이 당뇨라는 질환은 췌장에서 부터 생산되는 우리 신체의 당조절을 담당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결핍되거나 혹은 인슐린 저항성에 따라 그 작용이 제대로 할 수 없는 질환을 말합니다.

 

 

제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유전적 그리고 선천적 요인 그리고 췌장의 절제 등의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아예 인슐린의 분비가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제 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의 분비는 되나 신체내부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되면서 인슐린 작용이 저하된 경우를 말하는데, 말기에 이르게 되면 궁극적으로 인슐린 분비도 감소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혈액 검사상 당이 높게 측정되어지는 고혈당증이 지속되면서, 이로 인하여 신장, 망막, 신경, 혈관, 심장 등에 각 종 당뇨합병증을 발생시키고, 당이 심할 정도로 조절 되지 않을 경우 혼수까지 일으키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중요한 혈당관리

 

1. 과식은 피하도록 하자

 

잘 먹는 것도 좋지만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과식은 금물이라 할 수 있는데 열량이 높고 기름진 튀김류, 고기류 등의 경우 적당하게 섭취하였을 때는 무리가 없으나, 마음 놓은체 과식을 하게 될 경우 혈당에 영향을 주게되어 당뇨관리가 어려워지며 체중조절에도 영향을 끼치기에 주의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2. 과일도 잘 선택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식사 후에 디저트로 과일을 많이 섭취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과일 섭취에도 주의를 하여야합니다. 과일 속에는 기본적으로 당이 함유되어져 있기 때문에 당지수를 확인한 후에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지수는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치가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내주는 수치로 당지수가 낮은 식품일 경우 식후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당지수가 낮은 과일을 살펴보면 토마토, 오렌지, 바나나, 복숭아, 레몬, 석류, 복숭아 등이 있습니다.

 

3. 당뇨병 환자에게 중요한 혈당체크

 

식후 2시간 이후에 혈당을 체크하는 것은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서 거를 수 없는 필수 항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혈당이 과하게 높을 경우 고혈당이, 지나치게 낮을 경우 저혈당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체크를 철저히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응급한 상황이 발생 될 경우를 대비하여 연휴에도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확인해놓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