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란 증상 그리고 원인은?

단백뇨란 증상 그리고 원인은?

소변에서 단백질이 배출되는 것을 단백뇨라 합니다. 이 단백은 정상적인 소변에서도 어느정도 포함될 수 있는데, 성인은 하루에 500mg 이상 그리고 소아는 1시간동안 체표면적 1 제곱미터당 4mg 이상의 단백이 배출 될 때 명백하게 단백뇨라고 합니다. 이 단백뇨가 지속되게 되면 신장을 비롯하여 신장을 침범하는 전신에 걸친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신장의 조직검사를 실시하여 확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경과관찰시에 일부분 신기능이 악화되기에 정기검사 및 관찰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세 단백뇨란? 

미세단백뇨는 앞서 말한 것보다 적은양 하루에 약 30~300mg의 단백이 배출되는 경우를 말 하는데, 당뇨 혹은 고혈압, 사구체신염에 따른 신장질환 초기증세인 경우 또한 있습니다. 

기능성 단백뇨란?

신장에서 심각한 병이 없다고 하더라도 간간히 소량의 단백뇨가 배출 될 수 있고 이러한 경우를 보고 기능성 단백뇨라고 합니다. 이 기능성 단백뇨는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없어지는 것이기에 신장의 기능에는 별다른 문제를 발생시키지는 않습니다.

단백뇨의 증상은 어떤 것이?

소실되는 단백 양이 적을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 큰 증상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점차 더욱더 많은 단백질이 소실되게 될 경우 발목 부위와 다리, 아침에는 누가 주변이 붓는 증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 심한 상태가 될 경우 바로 누워 잠을 자기도 어려울 수 있고 숨이 차거나 조금 걸어도 호흡곤란이 발생하여 거동 조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거품뇨라고 불리우는 소변을 보면 유난히 거품이 많이 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단백뇨를 발생시키는 원인질환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걱정보다는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

앞서 말한 거품뇨라던지 소변이 탁한 증상들을 보이면 주관적으로 단백뇨를 의심하곤 하는데, 실제로 검사를 실시해보면 단백뇨가 발견 되지 않는 경우 또한 있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여 걱정을 하기 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여 간단한 소변 검사를 실시하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당뇨를 비롯하여 고혈압을 가진 환자분들의 경우 정기적으로 단백뇨의 여부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주의할 점들

단백뇨가 많이 배출 되게 될 경우 부종이 심할 수 있기에 식습관 개선이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에 저염식과 저단백식, 저지방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도록 노력합니다. 소변을 볼 때 거품이 증가하고 피로감이 심하거나 소변양이 줄어들고,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 심한 옆구리통증, 호흡곤란, 고열, 흉통, 복부팽만이 심한 경우에는 합병증이 발생 한 것일 수 있기에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