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술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추운 겨울 날씨에 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아본 적 있다고 말합니다. 정말 술을 마시면 체온이 상승하는 것일까요? 정답은 '아니오' 입니다. 술은 기본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는데, 알코올 성분은 특히 피부 바로 아래쪽에 분포되어 있는 정맥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게 되는데 혈관이 확장되게 될 경우 평소와 비교하였을 때 보다 많은 양의 피부가 피부 쪽으로 운반되어집니다. 그렇기에 음주 시에 얼굴이 붉게 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때에 신체의 열이 피부 겉면을 통하여 공기 중으로 방출함으로써 체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열을 감지하는 신경의 대부분이 피부 아래 쪽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인데 술을 마실수록 덥다고 느껴지지만 이는 피상적인 느낌일뿐 실제 체온은 떨어지는 것입니다.
연이은 음주 잦은 음주는 금물입니다.
연말연시에 이어서 연초에도 술자리는 이어지는데 잦은 술자리로 인하여 연달아 계속해서 술을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을 생각할 경우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기에 하루 과음을 하게 될 경우 최소 하루 혹은 이틀은 간이 쉴 수 잇는 휴식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소주 1병을 마셨을 때 알코올을 모두 분해하기 위하여 10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음주에 도움이 되는 것들
꿀물과 과일주스는 갈증을 해소시켜 주어 탈수증상 및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녹차도 숙취에 도움이 되는데, 녹차에 들어가 있는 폴리페놀의 경우 숙취를 유발시키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물 및 이온음료를 충분하게 마셔서 부족한 전해질과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두통 혹은 졸음으로 인해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있으나 2잔 이상은 체내 수분을 배출하여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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