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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신장질환

신장기능 80%를 나빠져야 보이는 만성신부전

신장기능 80%를 나빠져야 보이는 만성신부전


만성신부전 만성콩팥병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우리 신체 내 정수기의 역할을 하는 신장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콩팥이라 불리는 신장은 우리 생명에 있어 필요로하는 물질들을 생산하면서 노폐물을 걸러내어주는 여과기의 역할을 하는 장기인데 이 외에도 혈압조절, 염분비율유지, 적혈구 생성 등을 돕느 중요한 장기입니다. 만성신부전을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하면 신장 손상으로 인하여 신장이 정상적인 수행능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성신부전


의료과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만성신부전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는 고혈압 및 당뇨병의 증가에 따라 만성신부전 유병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사회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많은 심각한 질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한신장학회 자료에 의하면 말기신부전환자 등록사업에 등록되어진 투석 및 이식환자의 수가 1986년 2,534명, 1966년 18,072명, 2007년 48,675명으로 20년 추이를 보았을 때 20배 근접하게 증가하였으며, 작년 추산 환자의 경우 63,341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80% 이상 신장기능이 나빠져야 증상이 보인다


만성 신부전은 대개 증상이 없으며, 신장 기능이 80%이상 악화되면서 증상들이 보이는데, 이처럼 특별한 증상들이 잘 보이지 않으면서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적절하다 할 수 있는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서 신장기능의 손실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합병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합니다. 신장기능이 80% 이상 떨어지게 되면 호흡곤란 증상을 비롯해 식욕부진, 구토 등 증상이 심해지고 결국에는 신대체요법으로 투석 및 신장이식이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사 미루면 안됩니다. 만성신부전 예방법


만성신부전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흔히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통해 진행되며, 신장기능측정은 혈액검사를 통하여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검사한 이후에 사구체여과율을 측정하여 신장기능수치를 계산합니다.


1. 정기적인 소변 단백뇨 및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 실시

2.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치료 실시

3. 식사는 가능한 싱겁게 섭취하고, 단백질 섭취 줄이기

4. 신장 상태에 따른 수분 섭취 조절

5. 금연과 절주 및 금주 실천

6. 주 3일 30분~1시간 적절하게 운동하고 적정체중 유지하기

7. 칼륨이 많은 채소 및 과일의 과다섭취 제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