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사구체신염 증상 어떤 것이?

만성 사구체신염 증상 어떤 것이?

우리 몸에서 정수기 역할을 하는 신장에서 필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신장에 있는 사구체입니다. 사구체의 경우 모세혈관이 엉겨 있는 작은 혈관 덩어리입니다. 혈액이 바로 이 사구체를 통하여 걸러내집니다. 만성 사구체신염이란 앞서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콩팥이 손상된 질환을 말합니다. 

만성 사구체신염 증상 살펴보기

신장질환의 경우 대개 증상이 없는데 만성 사구체신염 역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놓치기 쉬운데, 소변검사를 실시하였을 때 단백뇨 또는 혈뇨가 나올 경우나 별 다른 증상 없더라도 건강검진을 하였을 때 소변에서 이상이 발견된다면 사구체신염의 가능성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단백뇨

소변검사를 하였을 때 단백뇨가 검출되며 심해지면서 소변을 통한 단백질 배출이 심할 경우 거품뇨가 많이 나오게 되는데, 단백뇨가 많이 배출 될 경우 눈 주위를 비롯하여 하지부종 발생과 신장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혈뇨

눈에 보이는 혈뇨가 아니라 증상이 없는 가운데 현미경으로 확인되는 혈뇨가 발생 할 수 있으며, 혈뇨가 많이 나올 경우 소변색이 붉고 콜라색이 되는 경우 또한 있습니다.

고혈압

만성 사구체신염에서 많이 관찰되는 것이 바로 고혈압인데 고혈압은 신기능을 악화하는 주요 인자입니다. 고혈압인 경우 체내의 염분과 수분축적으로 인하여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고혈압의 경우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사구체신염 치료의 목표는 바로 만성 신부전으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함과 말기 신부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늦추는 것입니다. 만성 사구체신염 예방을 위해서는 싱겁게 먹는 저염식 습관을 길러야하는데 평상시와 비교하였을 때 절반 정도로 싱겁게 먹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모든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 이는 만성 사구체신염 예방에 또한 마찬가지로 주 4~5회 30분 이상 걷기운동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실천하고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라 할 수 있으니 무섭다고 피하시지 말고 필히 실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