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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신장질환

거품뇨 신장질환 의심해보아야

거품뇨 신장질환 의심해보아야

 

소변을 보았는데 우유 또는 계란 흰자를 흔들었을 때와 비슷하게 거품이 많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개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소변을 보았을 때 거품량이 많지않고 거품이 일더라도 금세 사라집니다. 그러나 만일 거품이 과하게 많다거나, 1~2분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을 경우 단백뇨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 단백뇨가 지속되면서 혈뇨까지 보인다면 필히 검사하도록 합니다.

 

단백뇨는 하루에 약 150mg 이상이 소변을 통하여 단백질이 배출되는 것을 말하는데 신장기능 손상을 알려주는 하나의 지표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장질환이 없다고하더라도 거품뇨는 나올 수 있는데 과하게 운동을 하거나 열이 많이 발생하는 등의 경우 생리적인 단백뇨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은 증상이 없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신장의 경우 조금 안좋아졌다고해서 특별한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데 신장기능이 80% ~ 90%까지 상실하기 전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이정도로 안좋아 졌을 때 신장질환을 발견할 때에는 신장 기능을 복구시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정화히 검사 해보세요

 

-소변을 볼 때 불편감과 자주 보는 경우

-소변을 보았을 때 거품뇨가 의심되는 경우

-눈가 주변 및 팔과 다리가 붓는 경우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피로감이 쉽게찾아오고 식욕이 없는 경우

 

 

 

신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습관으로는 먼저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짜게 식사를 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면서 콩팥 내부 압력을 증가시키고 변형을 일으켜 신장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운동을 1주일에 3번 이상 30분씩 실천하여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비만의 경우 만성신부전증의 위험인자인 당뇨병 및 고혈압 위험성을 높이고, 단백뇨를 자극시킵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신장질환은 많이 악화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기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신장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