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염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50대 여성에게 많이
갑상선염이란 무엇일까? 간단하게 말하면 갑상선에 염증이 생긴 것을 갑상선염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이 급성 세균성 감염을 필두로 자가면역성 갑상선염까지 다양한 증상과 형태의 염증 질환을 통징하는 갑상선염은 증상과 검사 결과 등을 토대로 다양한 종류의 형태로 진단명이 나오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비롯해 앞서 말씀드린 갑상선염과 같은 각종 갑상선 관련 질환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급성, 아급성, 만성 림브구성, 무통성 갑상선염 등
갑상선이란 목 중앙에 위치해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서 그 모양은 나비와 같이 생겼으며 약 20그램의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갑상선은 체온 유지, 신체 대사의 균형 유지 등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칼시토닌이라는 성분을 생성합니다. 이 성분은 갑상선 호르몬, 뼈, 신장 등에 작용하며 혈중 칼슘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갑상선염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50대 전후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보통의 경우에는 세균이 갑상선에 침투해 발생하지만 몇몇의 경우에는 세균이 없어도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의 한가지인 아급성 갑상선염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초기 치료시기를 많이 놓치기도 하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생성되거나 없는 질환으로 선천적으로 갑상선이 손상되거나 기능에 있을 경우, 갑상선수술이나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후에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허나 대부분의 원인은 만상 갑상선염으로 자가 면역성 염증이 반복되어지다 결국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행되곤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은 쉽게 피로를 느낀다거나 매사에 의욕이 없고, 나른하며, 기억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추위를 잘 타는 증상들을 보입니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면역력이 약해져 다른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감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갑상선은 면력체계 강화로 예방이 가능하며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칼슘, 인,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줌으로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D, 비타민B 등의 보충도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탄수화물, 단백질도 적당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지만 향신료를 비롯해 콜라, 술, 해조류, 녹차, 요오드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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