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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아토피피부염 관리하는 방법

아토피피부염 관리하는 방법

 

 

어김없이 다시 찾아온 계절의 여왕 봄. 움츠려있던 생명들이 깨어나고 산과 들로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절의 시작이지만,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봄은 밝지 않습니다. 봄철에는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는 힘든

시기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아토피 피부염은 장기적 피부병입니다. "아토피"란 알레르기 상태를 발전시키는 경향을 말합니다. "피부염" 피부의 부기를 의미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얼굴과 팔꿈치 안쪽, 무릎 뒤 그리고 손발의 발진. 행여 피부를 긁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피부 붉어짐과 붓기, 갈라짐, 투명한 액체가 "새나옴", 각질, 두터운 피부, 비늘이 벗겨지는 등 흔히 피부가 더 나빠지면 발적, 다음에는 향상되거나 깨끗해집니다. 그렇다면 아토피 피부염은 왜 봄철에 악화되기 쉬운걸까? 그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황사와 미세먼지

 

봄철에 불어오는 황사와 미세먼지에는 수은, 카드뮴 등의 해로운 중금속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 피부염을 더욱 더 악화시킵니다. 또한, 이러한 황사가 기관지로 들어갈 경우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일으키는 비염을 일으키게 되고 눈의 충혈과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둘째, 꽃가루

봄 소식을 알려주는 반가운 봄 꽃들 또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꽃망울이 터지면서 나오는 꽃가루를 들이마시게 되면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을 겪게 되고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결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봄철 아토피 피부염 관리방법

 

1)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

요즘같이 미세 먼지가 심한 날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유해 물질의 체내 유입을 최소화 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항상 손, 발을 깨끗이 씻으며 위생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충분한 수면 관리

체내의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충분한 수면입니다. 하루 7~8시간씩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손상된 피부 조직을 회복 시킬 수 있습니다.

 

3) 올바른 식습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식습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피해야 할 음식은 빵, 과자 등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과 튀긴 음식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인스턴트 음식들이 이에 해당하며 술, 담배도 피해야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로는 김치,된장, 청국장 등 발효된 식품이 대표적인데 혈열을 다스리고 피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한약재인 숙지황, 황금 등의약재들을 6개월 이상 발효시켜 만든 발효한약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면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탕약과 발효한약을 혼합 처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법은?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사가 함께 협력할 때 치료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 치료 계획은 다음을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나이

- 증상

- 일반적 건강 상태

 

치료 계획을 철저히 따라야 합니다. 도움이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피부 관리와 라이프스타일의 변경은 대개 증상을 향상시킵니다. 다음의 피부염 치료의 목표는 피부를 치유하고 발적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의사는 다음과 같이 도와줄 것입니다.

 

 - 좋은 피부 관리 방법의 개발

- 발적을 초래하는 것들의 회피

- 발생하는 증상의 치료

 

귀하와 가족이 함께 피부의 변화를살펴서 어떠한 치료가 가장 도움이 되는지 알아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