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 5단계 투석과 신장이식까지 갈수도

만성신부전 5단계 투석과 신장이식까지 갈수도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만성신부전 환자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만성신부전은 당뇨병 그리고 고혈압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신부전은 신장이 손상됨이 3개월 이상 되었거나 신장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만성신부전의 경우 신장손상의 정도 그리고 기능의 감소 정도에 의하여 5단계로 나누는데 만성신부전 환자의 경우 관리를 잘 못할 경우 악화되어 마지막 단계까지 갈 경우 신장이식 또는 투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성신부전 5단계 알아보기

1단계: 신장기능을 검사하였을 때 정상 또는 소변검사상 이상이 관찰되는 경우

2단계: 정상과 비교하였을 때 신장기능이 69% ~ 89% 정도 감소가 관찰되는 경우

3단계: 신장기능이 정상과 비교하였을 때 30% ~ 59%로 감소된 경우

4단계: 정상신장과 비교하였을 때 신장기능이 15% ~29%로 감소된 경우

5단계: 신장기능이 정상과 비교하였을 때 15% 이하로 심각하게 감소된 경우

1단계 2단계의 경우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들을 찾아서 치료하고 진행여부를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단계의 경우 신장기능이 감소함에 따라 발생하는 합병증 여부를 검사하고 이를 치료하여 진행여부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4단계의 경우 병원에 가 정확한 진료를 받은 후 투석이나 이식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5단계는 복막투석(peritonealdialysis), 혈액투석(hemodialysis)와 같은 신장대체요법을 시작합니다.

연령이 올라가면서 만성신부전의 주된 원인인 당뇨병 그리고 고혈압 등의 유병률이 늘어나면서 만성신부전 환자 또한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철저한 식이요법이 필요하고 신장기능이 떨어질수록 칼륨, 나트륨, 인, 칼륨 및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하여야 합니다. 물의 경우 신부전 초기 때에는 탈수를 방지하기위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신부전이 진행되면서 소변양이 감소하고 수분배설이 어려워지기에 섭취를 제한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