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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신장질환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구체신염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구체신염


먼저 사구체는 모세혈관이 털뭉치와 같이 꼬여져있는 모양인데 콩팥의 중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는 혈액의 여과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사구체는 여과장벽을 만들어서 신체내에 필요한 혈구 및 단백질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고 크기가 작은 물질 또는 수분의 경우 자유롭게 통과 시킵니다. 이러한 사구체에 질병으로 인하여 장벽이 망가지게 될 겨웅 상대적으로 크기가 커다란 단백질, 적혈구가 소변으로 빠져나오게 되면서 단백뇨 및 혈뇨가 검출되게 됩니다.


사구체신염은 사구체에 염증질환이 발생하는 신질환을 총칭하여 말하는 것으로 신장염이나 신염으로 불립니다. 염증이 생길 경우 사구체 장벽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면서 단백뇨가 빠져나가게 되고 부종이 점차 지속되고 염증 또한 만성화 되어 심해질 경우 손상 부위의 기능적 저하에 따라 여과면역이 줄어들게 됩니다.



급성 사구체신염과 만성 사구체신염


간단하게 말하여 사구체가 빠르게 망가질 때 급성 사구체신염이라하고 천천히 오랜 시간에 거쳐 망가질 경우 만성 사구체신염이라 하는데 급성 사구체신염의 경우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사구체에 비세균성 엽증이 급성으로 발생하였을 경우를 말하는데 주요한 증상으로는 단백뇨와 혈뇨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전신부종 등 증상들이 뒤따릅니다. 그리고 일시적으로 신기능 감소가 동반되고 초기에 약간의 요독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의 원인 사구체신염


만성 신부전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지면서 신장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것을 말하는데 그 원인으로 당뇨병성 신장질환이 41%, 고혈압 16%, 사구체신염 14% 등이 있습니다. 만성신부전의 경우 신장기능이 계속해서 떨어지게 되면서 피로함, 식욕부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말기가 될 경우 구토와 호흡곤란 등을 비롯하여 혈액투석과 신장이식 등의 치료가 없을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퍼센트만 보았을 때 낮아보이지만 사구체신염을 방치하였다간 만성 신부전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