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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슬기로운 음주 습관

슬기로운 음주 습관


연말과 함께 늘어나는 술자리로 연일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실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잦은 술자리로 인해서 이전과 다르게 힘들 수도 있지만 잘마시던 분들이 언제부턴가 마시는 술의 양도 줄어들고 숙취정도도 심하다고 이야기하곤 하는데 그 이유는 해독작용을 하는 우리 간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술을 마셨기 때문입니다.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간이 하루 분해할 수 있는 알콜은 6g으로 소주 1병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숙취를 예방하는 슬기로운 음주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평상시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기


숙취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수분부족 입니다. 술은 이뇨제, 수분손실을 부르게 되는데 술 한잔을 할 경우 이보다 훨씬 많은 양의 수분이 배출되므로 맥주를 마셨을 때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은 알코올이 아니랄 전해질, 미네랄과 함께 수분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주시 수분공급을 충분히 하지 않을 경우 탈수상태로 이어지기가 쉬우므로 음주 중 그리고 음주 후에도 물을 꾸준히 마셔주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날 술을 마셨다면 3일은 쉬어라


전날 술을 많이 마셨지만 또 괜찮아졌다고 또 술을 드시는 분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그렇지만 과음을 할 경우 필히 휴식기간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휴식은 3일 이상의 간이 충분히 해독작용을 할 수 잇도록 휴식을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충분한 수면은 필수


술을 마실 경우 잠자리에는 쉽게 들 수 있으나 수면의 질은 방해되어 금방 깨게되는데 충분한 수면시간 및 숙면을 방해하곤 합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신 후 수면을 취하지 않는 것은 평상시에 수면을 취하지 않는 것보다 배 이상으로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음주 후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술을 마신다면 속을 든든하게


과한 음주는 간이 알코올을 처리하는데 힘을 쏟게합니다. 여기에서 힘이 다할 경우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포도당을 생성하는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간에서 포도당을 생성하지 않을 경우 혈당이 점점 떨어져 결국에는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빈속인 상태에서 술을 마실 경우 저혈당이 심해질 수 있고, 알콜 흡수속도 또한 빨라지는데 당뇨호나자의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이엊리 수 있습니다. 과음은 평상시에도 피하는 것이 좋으나 음주를 하게 된다면 꼭 식사를 하고 하는 것이 좋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음주문화의 한 종류로 해장술을 해야한다고 술로 해장한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음으로 인해 아직 제 기능을 회복하지 못하는 뇌와 간은 또 마실 경우 건강을 더 해칠 수 있으니 해장술은 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