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수치 정기적인 체크가 중요
당뇨병은 대사장애 질환으로 제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고, 제 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적거나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여 문제가 발생합니다. 당뇨수치가 정상보다도 높은 상태인 고혈당인 상태가 지속되면 전신에 걸쳐 당뇨합병증이 발생하기에 당뇨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철저한 당뇨수치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수치 체크 공복혈당뿐 아니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모두 중요
먼저 공복혈당은 전날 저녁식사를 하고나서 최소 8~12시간 물이 이외에는 금식한 상태로 검사한 당뇨수치를 말합니다. 공복혈당수치가 126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보고 있으며, 최소 1번 더 재검하여 이상여부 확인후 당뇨병 진단을 확신합니다. 식후 2시간 식후 당뇨수치는 75g 포도당을 섭취하고 나서 2시간 이후에 측정한 혈당농도를 말하는데 이 역시 당뇨 진단에 사용됩니다.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로 진단합니다. 당화혈색소는 약 2~3개월 평균 혈액 속의 당뇨수치를 반영해주는데, 식사 전과 후 상관없이 언제든 측정이 가능합니다. 4~6%가 정상참고치이며, 6.5%가 넘을 경우 당뇨병을 시사 합니다.
공복혈당 당뇨수치만 확인 할 경우 당이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것을 모른체 지낼 수 있으므로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모두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 어떻게 관리하여야 할까?
당뇨병은 정기적인 당뇨수치 체크와 함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당뇨수치 관리방법은 바로 식이조절입니다. 본인에게 알맞는 열량섭취량을 확인하고 트랜스지방 및 포화지방을 비롯하여 탄수화물과 단당류는 줄여주도록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이처럼 철저한 식이조절과 함께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한데, 꾸준히 운동을 할 경우 당뇨수치를 줄여주고 혈압을 정상으로 되돌려 줍니다. 더불어 칼로리를 소모함으로써 체중감량과 심장기능 향상, 콜레스테롤 감소, 혈액순환 향상 등 모든측면에서 당뇨병 관리 및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운동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당뇨는 증상이 미비하거나 거의 없는 질환이기에 본인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 증상, 소변을 많이보는 다뇨 증상, 많이 먹는 다식 증상을 보인다면 당뇨병을 의심하고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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