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예방 혈당체크 중요

당뇨병 예방 혈당체크 중요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분비 된다 하더라도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혈액 내의 포도당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한체 잔류하여 혈당 농도가 점점 더 상승하게 되는 질환을 말하는데, 이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도 당뇨합병증이 더욱 큰 문제를 발생시킨다 할 수 있습니다. 당뇨합병증은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급성합병증과 장기간에 걸쳐서 혈당이 정상수준으로 유지되지 못하면서 당뇨병 유병기간이 오래되어 발생하는 만성 당뇨합병증으로 나누어집니다. 이 당뇨합병증은 전신에 다양한 크기의 혈관에 침범하여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우리 신체의 눈의 망막에 발생하여 실명을 부르는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 신장에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투석 및 이식만이 해결방법인 당뇨병성신증, 말초혈관에 문제가 발생하여 발에 상처가 생기게 되고, 썩어 족부절단을 부르는 당뇨병성 족부궤양부터 큰 혈관에 합병증이 오게 될 경우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져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식후혈당 모두 체크하여 당뇨병 예방

보통 환자들의 경우 전일 저녁식사 후에 아무것도 먹지 않은 공복상태로 8시간이 지난 뒤 재는 공복혈당수치에만 신경을 쓰곤하는데, 2시간 식후 혈당수치 그리고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 또한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떤 환자들의 경우 공복혈당수치는 정상에 가까우나 식후 2시간 후 혈당수치는 200mg/dL을 넘어서는 수치가 나올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혈당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공복혈당만 체크할 경우 당 조절이 제대로되는지 안되는지 모르는체 생활 할 수 있기에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모두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한 혈당 정상범위 알아두기

공복혈당 정상 범위 = 100mg/dL미만 

(100~125mgd/L의 경우 당뇨병 전단계, 126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

식후 2시간 혈당 정상 범위 = 140mg/dL 미만

( 140~199mg/dL 사이의 경우 당뇨병 전단계, 200mg/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

**당화혈색소 검사는 3개월간의 평균 혈당수치를 말해주는데 5.7%미만이 정상범위이며, 5.7 ~ 6.4%를 당뇨병 전단계로 분류하고, 6.5%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