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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설사를 하지만 변비일수도?

설사를 하지만 변비일수도?


먼저 설사는 묽은 변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만일 배변을 하는 횟수가 하루 기준으로 4회 이상인데 250g 이상을 묽은 변을 보았을 때 설사라고 말합니다. 반대로 변비의 경우 일주일에 3회 이하로 변을 보는 것을 말하는데, 변을 볼 시에 힘을 심하게 주거나 매우 굳고 딱딱한 변을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설사처럼 보일 수 있는 변비도 있다?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설사 및 변비는 증상이 매우 대조적이지만 설사와 같이 보이는 변비 또한 있는데 변비가 지나치게 심할 경우 겉으로 설사로 보이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변비가 매우 심할 경우 대변이 지나치게 굳어 있어 배출되지 않는데 변의는 심해지나 계속 화장실에서 힘을 줄 경우 창자액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대변을 보려고 지속적으로 힘을 주었을 때 굳어버린 대변 사이에서 물과 비슷한 점액질 액체가 지속적으로 나오게되는데 이것이 바로 서라처럼 보일 수 있는 변비입니다.


치핵으로 발전 할 수 있어 주의


변비로 인하여 변이 딱딱해질 경우 배변시에 매우 강한 힘을 주어야하기에 항문이 항문 바깥으로 빠질 수가 있습니다. 대변을 보다가 항문정막이 찢어지게 되면서 치열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 통증이 심하여 참게되어 변비가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대변의 경우 장관 안에 장시간 머무르게 될 경우 수분이 계속해서 흡수되면서 변은 점차 단단해지면서 장관을 틀어막게되는데 이러한 경우 구토와 극심한 복통을 동반하는데 심하면 쇼크상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화장실에 장시간 앉아 있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화장실 내에 신문, 책읽기,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버리고 대변을 보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대변을 보고 싶을 때에는 참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신호가 올 경우 참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신호 발생시 바로 볼일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대변을 부드럽고 적절하게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는 충분한 수분이 필요한데, 하루에 1.5 ~ 2리터 가까이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야채 및 과일 또한 충분히 먹도록 합니다. 야채 및 과일에 많이 포함된 섬유소의 경우 변비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섬유소는 수분을 많이 흡수시켜주면서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