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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숙면에 술은 묘약이 아닌 독약

숙면에 술은 묘약이 아닌 독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불면증으로 진료받은인원은 2011년도에 38만 3000명으로 2007년과 비교하였을 때 84.6%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현대인들은 수면 시간도 짧고 숙면을 못취하게 되면서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잠에 대한 근거 없는 속설들을 무작정 믿다가는 오히려 불면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술은 묘약이 아닙니다.



술은 숙면의 묘약이다라는 말도 하곤하는데 이와 반대로 술은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술을 먹게되면 금방 잠에 들게 되긴 하나 수면 유지가 원활히 되지 않아 자주 깨고 깊은 수면 상태는 떨어져 결국에는 숙면 시간이 줄어든다 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호흡을 담당하는 근육 긴장도 또한 떨어지게 되면서 수면무호흡증이 악화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몸을 피곤하게 하면 더 잘잔다?



운동을 하여 몸을 피곤하게 하면 숙면을 취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육체 및 정신적으로 피로한 경우에 자는 잠은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늦은시간까지 과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각성상태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숙면에 방해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에 밤에는 스트레칭이나 요가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잠자리에 들기전 2시간 전에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TV보기와 스마트폰 사용하기 잠을 부르는게 아니라 건강만 나빠집니다.



잠에 들기전 늦은 시간까지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자기기는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 분비를 저해하고 뇌의 흥분을 가지고 오기에 수면방해를 일으킵니다. 이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 화면을 볼 경우 동공이 커지면서 시신경에 무리를 주고, 어깨통증과 거북목을 유발할 수 있기에 수면을 취하기 전 TV시청과 스마트폰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