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 과연 땀이 원인일까?

발냄새 과연 땀이 원인일까?

여름은 특히나 신체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두드러지는 계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이 흐르다보니 샤워를 자주 한다고 하더라도 금세 흘러내리는 땀과 습한 날시들로 인해서 냄새를 풍기는 케이스가 많은데, 대개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냄새로 인해 곤혹스러운 상황이 펼쳐진다고 할 때 땀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발냄새 과연 땀 때문일까? NO

냄새를 발생시키는 원인은 바로 세균입니다. 발 냄새 또한 발에 서식하고 있는 여러 다양한 세균들 때문에 발생하는데, 땀으로 인해서 물러져진 각질에 세균이 달라붙어 시큼시큼한 악취를 나게하는 이소발레릭산이라는 화확물질을 생성하게 됩니다. 이것으 바로 발냄새의 주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여름에는 땀이 많이나며 고온다습하다보니 세균이 더욱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어 발냄새 또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차 감염 더 심한 악취로

앞서 말한 세균이 번식하는 것에 이어 공기가 없는 곳에 살아가는 균인 혐기성 세균이 2차적으로 감염을 일으키게 될 경우 발바닥에 분화구 형태의 구멍들이 발생합니다. 이들이 합쳐지게 되면서 더욱더 심한 악취를 풍기게 되는데, 이 것이 바로 오목각질융해증이라 합니다. 대개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신발을 신어 발일 땀으로 축축해지거나 물과 자주 접하는 사람, 발에 땀이 많은 남성, 통풍이 잘 안되는 군화를 신는 군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발샘내 어떻게 줄여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통풍이 잘되도록하고 발을 건조하게 유지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화 등의 밀폐되어진 신발은 피하도록하고 통풍이 잘 되는 재질의 신발을 선택하여 신도록하고 실내에 있을 때에는 신발을 벗고 있다거나 슬리퍼를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는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잘 말려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