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의 면역력 감소
우리 신체 내에서 활동하는 백혈구 가운데 다형핵백혈구와 대식세포는 외부로부터 침임하는 병원균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이러한 기능이 감소되어 있다는 사실들이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뇨병 합병증 중 미세혈관합병증 및 죽상경화증이 발생하는 것이 주요한 원인입니다. 이처럼 혈관질환이 발생하면 신체의 각 조직으로부터 영양분을 비롯하여 산소 공급이 어려워져 면역력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인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적으로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게 될 경우 염증 반응에 관여하고 있는 세포들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일부 세균의 경우 더 활발하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통한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게 수행되지 않아 항생제가 각 신체조직에 제대로 전달이 되지 못하면서 효과 또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피부가 외부로부터 감염을 막아내는 1차 장벽 역할을 하며, 말초 신경이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면서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말초신경병증이 쉽게 동반되면서 감각을 잘 못느끼는 상황이오면서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감염이 나타날 우려 또한 있습니다. 이 외에도 높은 혈당으로 인해 망막혈관이 손상되는 당뇨망막병증이 생기게 될 경우 눈이 잘 보이지 않게되어 신체에 상처가 더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고, 감염의 위험성 또한 커질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 합병증의 일환으로방광의 기능이 떨어지게되면서 요로감염의 위험성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당뇨병이 감염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만이 아니라 감염이 당뇨병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다는 점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관리를 철저하게하여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비롯하여 식이조절을 함께하고, 전문의와 지속적으로 상의하여 약물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당뇨병 환자 기본적인 생활수칙>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섭취하고, 적절한 양과 반찬은 고루 먹도록 합니다.
-운동의 경우 하루에 30분 이상~1시간 정도로 규칙적으로 매일매일 운동하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혈당측정을 실시하여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병원을 꺼려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도록 합니다.
-흡연은 당뇨합병증을 유발하기에 금연을 실천하도록 합니다.
-음주 또한 혈당을 상승시키기에 금주를하여 혈당관리를 하도록 합니다.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은 당뇨관리 및 조절에 도움이 되니 밝게 생활하도록 합니다.
'경희生치료 > 내분비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병 초기증상 보일경우 서둘러야 (0) | 2017.02.24 |
---|---|
당뇨병 치료법 관리의 중요성 (0) | 2017.02.17 |
당요수치 높아지기 전에 예방 (0) | 2017.02.13 |
당뇨합병증 금지운동 운동도 조심 (0) | 2017.02.01 |
공복혈당장애 젊을 때부터 혈당관리 필요 (0) | 2017.01.26 |
제 2형 당뇨병 당뇨병의 분류 (0) | 2017.01.20 |
당뇨 정상수치 확인하세요 (0) | 2017.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