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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당뇨합병증 금지운동 운동도 조심

당뇨합병증 금지운동 운동도 조심



제 2형 당뇨환자가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 할 경우 혈당이 약 20mg/dL ~ 25mg/dL정도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뇨환자 가운데 1년 넘게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의 비율을 살펴보면 20% ~3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당뇨환자에게 있어 혈당을 직접적으로 낮춰주는 효과를 비롯하여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성을 낮춰주는 운동 매우 중요하지만, 당뇨로 인해 합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있어 금지운동 또한 있음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당뇨합병증 금지운동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말초신경질환 및 자율신경병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발과 관절에 부담을 주는 운동이나 고강도의 격렬한 운동은 하지 않아야 하며, 금지해야 할 운동으로 오래걷기부터 시작하여, 조깅과 등산, 스쿼시, 테니스, 계단 오르내리기, 배드민턴과 같은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합병증 증상으로 당뇨병성 신증이라 불리는 콩팥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격렬한 고강도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피할 운동으로 빨리 달리기를 비롯하여, 역기 들기와 같은 고부하 중량운동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당뇨합병증 망막병증을 보일 경우에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고강도 운동 및 격렬한 상체운동, 몸을 흔드는 운동, 숨 참는 운동을 피하도록 하는데, 역기 들기 같은 고부하 중량운동, 팔굽혀펴기, 조깅, 고강도의 에어로빅, 스쿼시,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운동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고혈압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혈알을 올리는 고강도의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고산 등반, 빨리 달리기, 역기들기 같은 고부하 중량운동을 피하도록 합니다.




이처럼 당뇨 환자들의 경우 정기검진시에 운동에 대하여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운동을 하여도 되는지 여부, 운동량 및 시간은 어느정도가 적정수준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일 고혈당 및 저혈당이 오랜기간 지속적되는 등의 이상증상을 보일 때에는 수시로 확인하고 이에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당뇨합병증 금지운동은 피하여야 겠지만 당뇨환자들의 경우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선택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