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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공복혈당장애 젊을 때부터 혈당관리 필요

공복혈당장애 젊을 때부터 혈당관리 필요



당뇨병의 경우 비만일수록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잘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고 젊으면서  뱃살이 조금 나왔지만 크게 비만이라 생각치 않았던 젊은 사람들이 당뇨병 및 당뇨병 전단계에 대한 검사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흔히들 당뇨병의 경우 55세 이상의 중년 혹은 노인들에게서 비만인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높은데, 점차 당뇨병 발생 연령대가 점점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혈당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만약 30대 당뇨 환자의 경우 중년 그리고 노년에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들과 비교하였을 때, 일생을 당뇨라는 질환과 함께 할 시간이 더욱 길기 대문에 신장, 혈관, 신경, 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 또한 훨씬 높아진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젊은 환자인 경우 당뇨병 치료에 있어 필수라 할 수 있는 운동치료에 있어 가능한 운동 가짓수도 많고 강도 또한 높일 수 있어 혈당이 좋아지는 여지 또한 클 수 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 공복혈당장애


당뇨병 전단계는 혈당검사시에 정상혈당 범위를 벗어났을 때 당뇨병이라 하는데, 당뇨병으로 진단될 정도로 높지 않은 때를 당뇨병 전단계라 말합니다. 그렇지만 이 상태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며 곧 당뇨라는 질환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고위험군이라 볼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장애는?


공복혈당이 100mg/dL ~ 125mg/dL으로 정상이라 할 수 있는 100mg/dL 미만 보다는 높지만, 당뇨병 126mg/dL 이상은 아닌 경우를 뜻합니다. 우리 몸 속 혈액 내부에 포도당이 일정한 수준 이상이 될 경우 인슐린 작용에 의하여 글리코겐으로 간에 저장되었다가 혈당이 떨어질 때에 다시 간에 저장되었던 글리코겐을 분해시키거나 새롭게 포도당을 생성하여 사용하면서 늘 일정한 수준의 농도인 혈당이 유지되게 됩니다. 그렇기에 공복혈다이 높은 경우는 밤에 금식 상태에서 혈중·혈당이 떨어질 때에 간에서 보상적으로 과하게 당을 많이 생성해냈다는 뜻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혹은 간의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지면서 간의 포도당 대사조절능력이 약화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당뇨병 전단계 공복혈당장애


당뇨병이 되기 전단계이기에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의 생활습관을 통하여 교정이 가능하다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확실하게 정립되어진 당뇨병 전단계에서 당뇨병 예방지침은 바로 현재 본인 스스로 체중에서 5% ~ 10% 감량하도록 하고, 매일 30분 중등도 강도 이상 유산소운동을 시행하거나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시행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