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약 어떤 과정을 거칠까요?
머리가 아플 때에 두통약을 안 먹어본 사람이 없을 것 입니다. 대개 사람들은 두통약을 섭취하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실제로 약을 섭취하였을 때 약이 아픈 부위까지 도달하는데는 복잡한 과정들을 거치게 됩니다.
내복약의 경우 음식물을 삼켰을 때와 비슷하게 식도를 통하여 위를 거쳐 장으로 내려간 후에 소장 상부 점막에서 흡수된 후 문맥이라 불리우는 혈관을 통하여 간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간에는 해독작용을 하기에 약물이 간에 들어간 후에 효소가 작용하여 신체 내부로 들어온 이물질인 약물의 형태를 변형시키게 됩니다. 물론 약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함이지만 우리의 신체는 약물을 일종의 독으로 여겨 효소가 약물을 파괴시키거나 신체 밖으로 배출시키기 쉽도록 작용하려 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바로 약물의 일부는 효력을 상실하게 되고 남겨진 약물 성분의 경우 간을 통과한 후에 혈액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난 후 신체 구석구석 이동하여 아픈 부위에 도달하여 약물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약물이 신체 내에서 움직이는 4단계
1단계: 약물이 신체 내에서 흡수하는 단계
2단계: 약물이 신체 전체로 퍼져나가는 단계
3단계: 약물이 신체 속에서 변화를 거치는 단계
4단계: 약물이 신체 내에서 빠져나가는 단계
효과 없다고 추가로 약 복용은 안됩니다
보통 약을 섭취하고 난 15분 ~ 30분 정도 지난 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약물의 종류에 따라서 효소영향을 받지 지 않는 약도 있으며, 장의 상태 혹은 음식물 등에 의하여 흡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여 추가로 약을 복요하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우리가 약 복용시 주의할 점은 약은 병을 고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병 그리고 상처로부터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약 또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고 결국은 자연치유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약을 복용하는 것은 자연치유력만을 가지고 치료 할 수 없을 때로 이러한 경우에 약이 제 능력을 발휘한다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약에 의존하는데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건강 3원칙이라 할 수 잇는 운동과 식사 그리고 수면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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