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손과발이 차다?

수족냉증 손과발이 차다?

겨울철이 되면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수면양말을 많이 찾는데 그 중에서 특히나 손과 발이 찬 사람들의 경우 거의 필수라고 할만큼 착용을 하곤 합니다. 손 및 발이 병적으로 차가운 증상을 보며 수족냉증이라고 하는데 심한 사람의 경우 여름에도 수면양말을 찾곤합니다.

수족냉증 왜 발생할까?

수족냉증은 원인에 의해서 세부질환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가운데 레이노증후군의 경우 겨울철에 그 증상이 가장 뚜렷한데, 차가운 바람을 쐴 경우 손끝의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되면서 혈액 부족으로 인해 손이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파랗게도 변화하기도 하는데 피가 제대로 돌지 않아 혈액을 통하여 받아야하는 산소가 부족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말초혈관이 막히게 되면서도 수족냉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손과 다리가 차면서 저리는 증상과 발등 및 무릎 안쪽의 맥박이 만져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할수록 혈관의 주변 신경 및 조직이 괴사하기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 원인으로는 동맥경화인데 당뇨 및 고혈압 그리고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손 및 발이 저리고 차가운 증상을 보이면 병원에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도 손발을 차게 한다

병에 의해서 손과 발이 차기도 하지만 병이 아닌데도 손과 발이 찬 경우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는 흥분 및 긴장을 하게 될 경우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손 그리고 발끝 혈관이 수축되는데, 손과 발의 경우 혈류양이 줄어들게되면서 자연스럽게 차가워지고 축축해집니다. 시험이나 면접을 보기 직전에 손이 찬 증상이 발생하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물론 스트레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걱정, 불안, 짜증, 긴장 모두 스트레스에 해당됩니다.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평상시에 긴장을 잘하거나 쉽게 놀라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들이 많은데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푸는 등의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