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 스트레칭이 필요한 이유
당뇨 환자에게 음식 조절, 생활 습관 개선만큼 중요한 것이 운동입니다.
적절한 운동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하여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로리를 소비하여 체중 관리의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격한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걷기, 자전거, 산행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하게 됩니다.
그런데, 움직임 강도 자체가 높지 않다고 하여 준비운동 없이 바로 운동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벼운 운동이라 하더라도 꼭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 주셔야 합니다.
평소 우리의 몸은 주로 움직이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굳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쓰지 않는 근육들, 움직임이 크지 않은 근육들은 뭉쳐짐, 즉 수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수축된 근육들을 충분히 풀어주어 운동시 혈액이 더욱 잘 공급되어 운동효과가 높아집니다.
게다가 운동을 하겠다는 신호를 보내줄 수 있어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대비할 여유가 생겨
운동시 부담이 훨씬 줄어들어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잠깐의 운동을 하더라도 반드시 5분정도는 준비운동에 투자하도록 합니다.]
이렇듯 운동 전 스트레칭은 운동 효과를 높히고 몸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운동이 끝난 후 스트레칭은 움직였던 근육들을 다시 안정시켜 뭉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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