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소변을 볼 때 거품이 평소보다 많이 발생한다면 신장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바로 신장이 제기능을 다하지 못해서 소변으로 단백질이 그대로 배출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신장은 체내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실시하는데, 만약 신장에 이상이 생겼다면 노폐물은 물론 영양소까지 같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단백뇨 현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신장이 정상으로 기능을 하는지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만약 단백뇨 현상과 함께 혈뇨까지 보인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단백뇨란?
단백뇨는 말 그대로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체내에 흡수가 된 후 노폐물만이 소변으로 나와야 합니다.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겼다면 단백질이 소변에 그대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신장은 대부분의 기능을 상실하기 전까지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신장 질환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단백뇨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전문의와 상담 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백뇨 원인은?
- 청량음료
최근에는 단백뇨가 생기는주 원인으로 청량음료의 섭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청량음료에 들어있는 액상 과당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가격이 저렴한데, 칼로리가 높은 대신 포만감을 주지 못해서 청량음료를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고칼로리 음식섭취를 유발하여 비만이나 당뇨병을 부른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만약 청량음료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면 단백뇨 발생률이 40프로 이상 증가하게 되고, 특히 여성에게는 두 배 이상의 발생 위험을 보였습니다.
- 소금 과다 섭취
소금의 과다 섭취 역시 단백뇨를 부를 수 있습니다. 과다한 소금 섭취는 단백뇨를 증가시키고 신장 기능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뿐 아니라, 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고혈압을 유발하게 되어서 신장의 기능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또, 소금을 많이 먹으면 소변에서 칼슘의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칼슘이 모자라게 되면 뼈가 약해지게 되고, 소변으로 증가한 칼슘분비로 인해 요로 결석이 나타나기도 쉬워집니다.
단백뇨 예방법은?
단백뇨는 신장 질환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소변을 볼 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신장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소변을 평소보다 자주 보거나 보고 나서 불편함이 있거나,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야뇨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입니다. 이 외에도 눈 주변이나 팔다리가 붓거나, 갈비뼈 아래쪽 복부나 옆구리가 아프거나, 쉽게 피로해지고 식욕이 없다면 신장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과 염분이 적은 식단을 선택해야 하고,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피하기 위한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릴 수 없는 부위 중 하나로, 노폐물을 수동으로 거르기 위해 계속해서 투석을 하거나 신장이식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꼭 평소에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갖고, 반드시 정기적인 소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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