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유산소 운동과 주의법
혈당 조절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운동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강도가 높지 않아 운동 능력이 낮은 사람들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종류도 다양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유산소 운동과 주의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조깅은 누구나 하기 쉬운 운동으로, 복부 내장지방을 비롯한 우리 몸의 지방 분해를 촉진합니다. 강도에 따라 심폐기능과 심장기능에 자극을 줘 심폐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포도당의 대사를 도와 혈당을 내리는 효과 역시 뛰어납니다. 조깅을 할 때는 평지에서 평소 자신이 걷는 속도의 2배 정도의 속도가 좋습니다. 아스팔트나 시멘트 길보다는 흙 길이 관절에 가는 충격이 적습니다. 발이 땅에 닿을 때는 뒤꿈치부터 발 중앙, 발 앞, 발가락 순서로 땅에 닿아야 충격이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깅은 운동하는 동안 심폐기관, 근육, 관절 등 신체 대부분이 끊임없이 기능해야 하므로 체력적인 부담이 크고, 무게가 실리므로 체력, 관절이 약한 사람은 강도를 낮춰야 합니다.
자전거는 안장에 체중을 싣기 때문에 다리에 부담이 적고, 운동 자체도 재미있는 편이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체중이 실리는 부담이 없어 비만, 관절이 약한 사람,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운동입니다. 야외에서 자전거 타기가 어렵다면 실내에서 고정식 자전거를 타도 도움이 됩니다.
자전거 타기는 기본적으로 야외에서 탈 것을 운전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사고와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장비르 착용해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자전거를 자신에 몸에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장에 앉았을 때 발이 땅에 닿을 정도가 적당하며 몸을 너무 구부리거나 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은 물의 부력 때문에 몸에 무게가 실리지 않는 운동이라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관절이 약한 노인이나 폐경기 여성, 비만, 임산부와 같은 사람들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또 낙상과 같은 부상을 입을 염려가 적어 낙상에 주의해야 하는 골다공증 환자나 노인들에게도 적합한 운동입니다.
수영할 때는 물의 온도 때문에 저체온증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이 떨리거나 얼굴이 창백해지고 닭살이 돋는 등의 저체온증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을 멈추고 체온을 높여야 합니다. 또 맨살과 눈, 입, 코에 직접 물이 닿기 때문에 세균으로 인한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영장 바닥과 물의 위생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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