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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당뇨합병증 당뇨망막병증 주의보

당뇨합병증 당뇨망막병증 주의보



최근 5년 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이 증가하는 폭보다 당뇨합병증 당뇨망막병증 증가가 두드러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인자는 바로 당뇨병의 유병기간으로 최근에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당뇨망막병증 유병률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면 길 수록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들의 경우 이 때 부터는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이란 어떤 질환일까요?


먼저 우리의 눈에서 망막은 사물을 볼수 있게 도와주는 신경조직으로 카메라를 예를 들면 필름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당뇨병은 이런 망막에 큰 영향을 주는데 당뇨병으로 인하여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즉, 망막의 말초 혈액순환장애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이로 인해 저산소증이 발생하고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하여 신생혈관이 생성되며 이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뇨로 인하여 약해져버린 망막 모세혈관들에서는 물이 새어나오게 되면서 망막 중심부라 할 수 있는 황반부를 붓게 합니다. 이렇게 당뇨에 따른 망막의 병적인 현상들을 '당뇨망막병증'이라 부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시력 장애를 들 수가 있는데 망막의 국소 출혈 또는 안구 내 출혈이 퍼지게 되는 유리체 출혈의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당뇨망막병증은 출혈 또는 황반부종으로 인하여 시력저하가 나타나기 전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시력이 저하되고 초점일 잘 맞지 않으면서 뿌옇게 보인다거나, 출혈로 인한 검은 물체가 시야를 왔다갔다하는 날파리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출혈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사물이 갑자기 안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심각할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혈당 조절이 중요한데 당뇨로 인하여 망막혈관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혈당조절을 엄격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일 당뇨망막병증이 더욱 심해지게 되면서 출혈이 심하게 발새한다거나 망막별리가 발생하게 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 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예방! 아니라도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또는 글이 휘어져 보이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가능하면 최대한 서둘러 발견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