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항진증 증상 다양합니다
처서를 지나 낮 평균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날이 서늘해졌는데도 한 여름처럼 기운이 없고 땀이 많이 난다면 단순 계절적 요인 때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하는 대목입니다.
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 결과에 따르면 호르몬 이상과 암 등 갑상선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08년 60만여명에서 2012년 87만명으로 급증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갑상선 질환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과 임신이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데,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필수적입니다. 이 중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것을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라고 하는데 과잉 상태가 되면 시체 전반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호르몬 과잉으로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져 가만히 있어도 신체 내 에너지 사용이 많아집니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심한 피로감, 안구 돌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개인에 따라 위장 활동이 빨라져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배변 활동이 잦아지기도 합니다.
정신적이거나 육체적인 스트레스 혹은 갑상선염 등이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나 주요 발병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으로 불리는 질환입니다.
이 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 일부 구조에 대한 항체를 만들게 됩니다. 이 때 갑상선 호르몬 양이 많아지면서 에너지 과잉 상태가 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상태가 되면 몸에 열이 많아져 더위를 쉽게 타고 땀이 많이 나기에 기온이 높은 여름철 유난히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쉽게 지치고 피곤한 증상 등이 심하거나 장기간 계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갑상선 호르모 수치는 혈액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한약 양약 복합 치료 효과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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