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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배뇨질환

야간뇨 치료

야간뇨 치료

 

 

 

 

야간뇨의 대표 원인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은 약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요도를 이완시켜 배뇨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을 복용합니다. 과민성방광은 방광의 소변 저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므로 방광 근육의 긴장도를 낮추는 약물을 복용합니다. ·뇌혈관 질환과 폐질환도 각 질환에 따른 치료법을 강구합니다.

 

 

야간뇨 치료에 직접 도움을 주는 약물은 항이뇨호르몬제입니다. 소변 생성에 관여하는 ADH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해 야간에 소변량 생성을 줄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있다고 해서 처음부터 이 약을 처방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데스모프레신은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방광 기능을 정상화하는 약을 써도 효과가 없을 때 마지막으로 처방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 약은 고령자가 복용하면 저나트륨혈증에 빠져 부종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야간뇨의 원인 질환 치료와 함께 행동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먼저 물 섭취에 신경 써야 합니다. 하루 2L 이상 과도한 물 섭취는 야간뇨 원인이 됩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나 잠자기 두 시간 전에는 가급적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도 야간뇨를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체내에 과다한 소금이 축적되면 신장은 소금(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하려는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평소 이뇨작용을 유발하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방광을 자극하는 매운 음식이나 탄산음료도 피해야 합니다.

 

야간뇨의 증상이 비교적 가벼울 때는 1주일에 3회 이상 뜨거운 물로 좌욕을 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긴장을 이완하면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밤에 잠을 잘 못 자도 야간뇨가 생길 수 있으니 낮잠을 줄이고, 낮에 조깅이나 산책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