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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봄철 안구건조증 환자 각별히 주의

봄철 안구건조증 환자 각별히 주의

 


 

눈은 우리 몸에서 매우 민감한 곳에 속합니다.

 

 

 

날씨는 풀렸지만 연일 건조한 대기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 자체가 부족하거나 눈물이 평균 이상으로 빠르게 증발하여

눈 시림이나 건조감, 이물감등이 느껴지는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눈을 감고 있으면 괜찮지만, 눈을 뜨고 있는 동안에는 눈이 콕콕 쑤시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안구건조증 환자가 바람을 쐴 경우에는 눈물이 흐르거나 머리까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봄이 되면서 미세먼지나 황사의 영향으로 우리 몸의 눈은 매우 많은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환경에 오염된 손 등으로 눈을 비비게 되면 눈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각종 세균감염 또는 각막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하며,

먼지가 많은 곳, 사람이 몰리는 곳에 다녀온 후에는 인공누액 등을 사용하여

눈을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기기의 영향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사례도 많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항상 접하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안구건조증은 이제 어디서나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장시간 들여다 보고 있을 경우 안구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충혈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시간 전자기기 사용 후에는 잠깐의 휴식 시간을 정해 눈을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 외에 생활 속에서 안구건조증을 예방 및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건조한 환경을 없애 주는 것이 있습니다. 온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하고,

실내가 건조하여 안구건조증이 유발되기 쉬운 경우,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두어 적정 습도를 맞춰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