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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당뇨식이요법을 위한 요리 TIP

당뇨식이요법을 위한 요리 TIP

 

 

 

당뇨는 생활습관이 영향을 매우 많이 주는 질환이므로

당뇨환자에게는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한 치료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식이요법을 하려고 하니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 요리를 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요리 팁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가장 당뇨식이요법을 생각해볼 때

기본적으로 기름진 음식보다는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일것입니다.

 

채소를 먹게 될 때 샐러드를 만들어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때 채소만 먹으면 심심하다 하여 드레싱을 뿌려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마요네즈나 아일랜드 드레싱등은 고열량 소스에 속합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소스를 첨가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으며

소스와 함께 먹어야 할 때에는 뿌리거나 머무려 먹는 것보다는

소스를 따로 담아 찍어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당뇨식이요법을 행할때 과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시기에는

오히려 과일을 통한 식이요법이 혈당을 높히고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일은 가급적 덜 단 과일을 섭취하는 방향으로 하고,

식후에 디저트로 과일을 먹을 경우 양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식후보다는 식사 중간에 조금씩 섭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버섯이나 미역등의 해조류는 열량은 낮고

포만감은 높아 당뇨식이요법을 할 때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그러나,

식재료는 기름에 볶게되면 기름 흡수율이 높아져

열량이 높아지게 되므로, 볶는 것보다는 끓는 물에 데치거나

간단히 무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기를 줄이는 것이 당뇨식이요법의 핵심이라고 해서

단백질 섭취를 대폭 줄이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경우 상대적으로 탄수화물을 더 섭취하게 됩니다

밀, 쌀등을 이용한 음식은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늘리게 되므로

혈당 조절에 오히려 더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당뇨식이요법을 시작함에 있어 조미료를 쓰는데 제약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한국음식에는 짜고 매운 맛, 그리고 감칠맛이 빠지기 어렵습니다

갑자기 싱거운 음식을 먹으려니,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천연 식재료로도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국물을 내는 요리를 할 때에는 양파를 이용해 단맛을 더할수있고

짭짤한 맛을 위해서는 마른 새우나 멸치육수를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