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먹어서 죽는다? 인슐린 저항성과의 관계-2
이번엔 인슐린이 우리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인슐린 저항성이 당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우리가 음식물(단것)을 먹게되면 우리의 혈액속으로 우선 들어갑니다.
이 때 췌장이 스스로 혈당(혈액 속의 당분)을 알아채고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인슐린은 혈액에 있는 당분을 세포 내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세포의 당 흡수력을 높혀 당분이 혈액에서 세포로 이동하게끔 합니다.
따라서 인슐린은 당을 세포라는 방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열쇠 역할입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당분이 세포로 이동하는 경로가
막히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혈당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당분이 흡수되지 못하여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당뇨"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의 발생에는 식습관이 큰 역할을 합니다.
폭식을 하거나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게 되면 비만해질 수 있습니다.
비만과 당뇨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비만=당뇨로 연결짓는 것은 어렵지만,
어쨋거나 비만함 즉 지방세포가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게 되므로
비만(혹은 잘못된 식습관)과 당뇨는 상당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당뇨가 비만으로부터 기인하지는 않습니다.
갑상선 기능의 이상으로도 당뇨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다른 질환에서 올 수 있는 당뇨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제공 : 경희생한의원
'경희生치료 > 내분비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 한방 치료, 혈당 369 > 100 (0) | 2013.06.05 |
---|---|
당뇨 한달 치료 결과, 혈당 260 > 112 (0) | 2013.06.04 |
당뇨치료, 평균 혈당 209 >163으로 호전 (0) | 2013.06.03 |
당뇨, 먹어서 죽는다? 인슐린 저항성과의 관계-1 (0) | 2013.05.30 |
당화혈색소 정상화 얼마나 걸리나 (0) | 2013.05.27 |
당뇨와 신부전증 식이요법 관리 가장 중요 (0) | 2013.05.24 |
한방치료를 통한 당뇨치료 혈당 344 -> 83 (0) | 2013.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