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구조 및 시력 이상을 부르는 당뇨 황반 부종
우리 눈은 카메라와 비슷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진이 찍히려면 렌즈와 암실, 그리고 필름이 필요하듯 눈에도 유사한 구조물이 존재합니다. 이 중에 필름과 유사한 것이 바로 망막입니다. 망막은 사물의 상을 맺히게 하여 우리가 외부 세계를 볼 수 있게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 심한 손상이 발생할 경우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 등 안구 관련 질병이 심하게 진행되면 사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원리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망막은 사물을 끊임없이 봐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속도로 혈액 순환이 이뤄져야 하고 산소와 영양분을 끊임없이 공급받아야 합니다. 예전 한의서에도 “눈은 몸의 영양 공급과 혈액 공급을 충실히 받아야 사물을 잘 볼 수 있다”라고 표현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 하겠습니다.
망막과 수정체 사이에는 투명한 겔로 채워진 유리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유리체는 눈의 모양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황반”이라 불리는 곳은 눈 시력의 중심부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황반이 망가지게 되면 시력에 커다란 손상이 오게 됩니다. 황반 변성이나 당뇨병성 망막증의 황반 부종의 경우에도 시력에 많은 이상이 오기 때문에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거나 하는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망막은 망막 혈관과 맥락막 혈관 두 종류의 혈관망에 의해 영양분 및 산소를 공급받습니다. 망막 혈관은 이름과 같이 망막에 혈액을 공급해주고 맥락막 혈관은 눈의 외부를 감싸는 혈관막인데 망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이 두 혈관이 건강해야 합니다.
경희생 한의원에서는 환자분들의 소중한 눈을 실명에 이르지 않게 지켜드립니다. 오래도록 눈 질환, 안과 진료를 해왔고 그 결과, 국제 유럽 학술지에 논문으로 등재한 바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같이 눈의 실명을 초래하는 질환도 눈의 영양 공급을 돕는 혈관을 회복시키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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