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행 발목 조심
선선하고 예쁜 단풍이 든 가을철에는 많은 분들이 산행을 떠나곤 합니다. 예쁜 단풍을 구경하기도 하고 선선한 날씨에 맞춰 운동을 나서기도 하는데 가을천 산행을 하면서 발목을 다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상시 운동을 하지 않았던 분들의 경우 더욱 부상을 입기 쉬워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목이 삐는 발목 염좌
산행 가운데 가장 흔한 증상이 발목 염좌, 발목이 삐는 증상입니다. 특히나 산길을 걸을 때 튀어나온 돌맹이, 바위, 나무뿌리 등으로 인해서 잠깐 방심하는 순간에 발목이 접지르곤 합니다. 흔히 발뼈와 종아리뼈를 연결해주는 발목인대에 손상을 입습니다.
인대가 늘어나는 것을 염좌라고 하는데 발목염좌 발생시 평균 2주 ~ 3주가 지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반복적으로 발을 삐끗하면 발목불안정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발목 불안정증은 발목염좌로 인대손상으로 인해 신체균형을 잡아주는 안정감이 떨어지게되면서 발을 더욱 자주 접질리게 되는 만성질환을 말합니다.
초기 치료가 중요한 발목 염좌
처음 2일 ~ 3일간의 초기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발목부위인 만큼 체중부하가 실리지 않게 가능한 많은 휴식을 취하고 냉찜질을 통해 통증 및 붓기 완화를 하도록합니다. 하루 4회로 한번에 15분 ~ 20분씩이 적당합니다. 그리고 수면시에는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올려주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만일 발목이 심하게 꺽였을 때는?
발목이 심하게 꺽였을 때는 완전히 파열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인대뿐 아니라 신경까지 손상 입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일 발목염좌로 인해 통증 외에도 화끈거리는 느낌과 저릿한 통증이 들 경우 신경손상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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