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질환 원인과 증상 살펴보기
이전에는 만성 사구체신염이 말기신부전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었으나 현대에 들어 식생활습관 및 고령화 등에 따라 당뇨병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당뇨합병증으로 신장합병증이 증가하게되면서 당뇨병이 가장 주요한 신장질환 주요 원인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더불어 유전적인 신장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이라 할 수 있는 다낭성 신질환 또한 만성신부전의 주요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질환으로 급성 신우신염, 방광염 등의 경우 신질환 중 하나이나 만성 신장질환을 발생시키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어린시절 신우신염을 반복적으로 보인 경우 만성 신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 증상은 초기에 발견이 어렵다
우리의 신장이 수행하는 기능이 25% 미만으로 떨어지기 전에는 환자 본인 스스가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미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장질환 증상은 초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아 무서운 질환입니다. 주의할 점은 증상이 없다고하여 질환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단순히 증상만으로 신장질환의 중증도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녁에 빈번하게 소변을 본다거나, 눈가 주위가 붓고, 손발이 붓고, 소변을 볼 때 단백뇨 그리고 혈뇨가 보이거나, 혈압이 상승하는 등의 증상들이 보인다면 신장질환임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의 경우 규칙적인 검사와 검진이 필수이며, 신장질환이 의심되는 분들 역시 간단한 소변검사 및 혈액검사, 혈압측정을 통하여 신장질환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있으니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신부전: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었거나 신장의 기능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신장질환
*다낭성신질환: 액체로 채워진 여러 낭종으로 인해 신장이 벌집모양으로 변형되는 유전질환
*급성신우신염: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으로 발생
*방광염: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발생하는 증상
*단백뇨: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말하며, 단백뇨가 지속될 경우 신장질환 의심이 필요
*혈뇨: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져 배출되는 것을 말하며, 단백뇨와 마찬가지로 신장질환 의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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