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덥다고 머리 덜 말리면? 두피건조 중요

여름철 덥다고 머리 덜 말리면? 두피건조 중요

대개 하루에 머리를 감는 시간을 살펴보면 이른 아침 혹은 취침 전 늦은 저녁이 보통입니다. 하루 일상생활 가운데 샤워를 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인데,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서 아침에 일찍 머리를 감은 후에 제대로 말리지 않은체 젖은 상태로 외출하는 것이 빈번하고, 늦은 저녁에는 머리가 덜 마른체 잠에 들기 쉽습니다. 머리카락을 건조하지 않은체 방치할 경우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세균이 발생한다

세균은 습도 및 온도 높으며 꿉꿉한 날씨에 더욱 활발해지는데, 무더운 여름 장마철에는 세균이 매우 번식하기 쉬운 때입니다. 젖은 머리 상태를 건조시키지 않은체 그대로 방치하게되면 비듬균 등 세균이 증식하게 되는 환경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더불어 머리를 덜 말리고 외출을 하면 미세먼지와 각 종 오염물질들이 머리에 엉겨붙게되면서 두피의 모공을 막게 됩니다. 이는 결국 두피 염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는데, 머리가 젖은체 베개에 눕는 것 또한 마찬가지인데 피지와 밤새 땀 등으로 젖어진 머리와 뒤엉키게되면서 두피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아침에 머리 감았다고 해도 저녁에 머리를 꼭 감아야하는 이유

하루에 1번 머리를 감는 사람들 가운데 아침에 머리는 감는 사람들의 경우 저녁에 머리를 감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습관을 가진 분들이라도 하루종일 땀을 흘렸다거나 비를 맞았을 경우에는 필히 머리를 감고 자야 합니다. 비 속에는 여러 많은 유해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어 방치하게 될 경우 모발이 상하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두피 또한 망가지게 됩니다.

장마철이 아니더라도 머리는 잘 말려야 한다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에는 머리카락 손상이 쉽습니다. 자외선은 건조한 머리카락보다 젖은 머리카락을 더 잘 투과하는데 물기가 머리카락을 보호해주는 큐티클 층을 들뜨게 하여 자외선 침투를 더욱 용이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이 자외선으로 침투하게 되면 머리카락을 구성하고 있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의 결합이 깨지고 손상 받게 됩니다.

모자를 쓰더라도 통풍이 잘되는 모자로

두피 땀이 많은 분들이 모자를 쓰게 될 경우 모자 안쪽의 습도 및 온도가 높아지면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세균을 증식의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는 모자를 사용한다거나 그늘에 있을 때에는 모자를 벗어주는 등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 방법으로는 자외선차단 스프레이를 머리 전체에 뿌려주는 것 또한 방법이 됩니다.

머리를 말릴 때에는 뿌리 끝까지

머리가 긴 분들은 머리카락을 말리는데 집중하는데 이러한 경우 뿌리 끝까지는 건조시키는데 소홀하곤 합니다. 머리를 말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 건조가 매우 중요합니다. 두피가 축축할 경우 피부염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머리카락이 긴 분들의 경우 전체를 다 말리기 어렵다면 두피 부분을 집중하여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