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콩팥병 이르면 투석, 콩팥이식까지 필요
신장은 신체 양쪽에 존재하는데 강낭콩 모양을 닮아서 콩팥이라고 불리우면서 혈액 내부의 노폐물을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면서 혈압 조절과 전해질 농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하는데 이 콩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콩팥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의 진행 속도에 따라서 급성 그리고 만성 콩팥병으로 구분되는데, 최근에는 이 2가지 질환을 하나로 구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즉, 급성콩팥병이 반복된다거나 이로 인하여 장기가 손상될 경우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출처: 알짜왕 jtbc-신장기능상태를 알려주는 사구체여과율이 40%대에서 90%대로 상승
만성콩팥병? 말기콩팥병?
콩팥병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무서운 질환으로 불리우는데 점차 기능이 떨어지게되면서 가려움증, 피곤함, 다리부종 등이 발생하고 소변량이 감소한다거나 아예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이 콩팥병이 심해질 경우 대사성산증, 빈혈, 혈액응고장애 등이 함께 발생하기도 하며, 요독축적에 따라 말초신경증상, 소양증, 폐부종, 심장막염 등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도 발생하곤 합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신장기능은 일정한 수준으로 떨어지기 전에는 콩팥병 감지가 어렵기 때문에 치료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말기콩팥병에 이르게 되면 생명이 위험 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만성콩팥병이 말기콩팥병으로 이어지게 되면 투석치료 또는 신장이식 치료가 필요로 한데 투석치료는 메스꺼움과 어지러움증 등의 요독증상이 있을 때나 약물치료 시에도 부종치료가 되지 않을때, 신장의 기능이 10%대로 떨어졌을 때 시작하며, 혈액투석치료의 경우 1주 중 3일, 1번에 4시간에 걸쳐 이뤄집니다.
콩팥병은 5단계로
1단계 - 신장기능검사시 정상 상태 또는 소변검사시에 이상이 관찰되는 단계
2단계 - 신장기능이 정상의 69~89%의 상태로 약간의 신장기능감소가 보이는 상태로 1,2단계의 경우 신장기능 저하시키는 원인인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찾아 신장기능 저하 및 진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관찰해야하는 단계
3단계 - 신장기능이 정상신장에 비해 30~59%로 감소된 상태로 합병증 여부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며 신장기능 저하를 관찰해야하는 단계
4단계 - 신장기능이 정상과 비교시 15~29%로 감소된 상태로 콩팥투석 및 이식을 준비해야하는 단계
5단계 - 말기콩팥병 단계로 정상과 비교시에 신장기능이 15% 이하로 심각한 감소가 보이는 상태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신장이식 같은 신대체요법을 시작해야하는 단계
말기콩팥병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
적절한 식이요법 그리고 생활관리를 병행하는 것은 만성콩팥병이 말기콩팥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지연해주는 매우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식이요법을 잘 시행할 경우 콩팥병에 따른 합병증 예방에 도움되며, 고혈압, 부종, 당뇨 조절 및 전해질의 균형 유지와 투석시기를 연장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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