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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다가오는 여름 온열질환 예방법은?

다가오는 여름 온열질환 예방법은?



지금도 낮은 뜨거운 열기가 가득합니다. 물론 그늘에서는 시원함이 이어지는 아직은 선선한 날씨이지만 곧 다가올 여름에는 온열질환 환자에 대한 주의가 필요함을 매년 언급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서 발생하는 응급질환을 말하는데, 뜨겁고 더운 환경에 장시간동안 노출되었을 때 어지러움, 두통, 근육경련, 의식저하, 피로감 등의 증상을 겪게 됩니다. 온열질환을 방치하게 될 경우 생명이 위협을 가하는 열사병으로 발전 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열사병은 의식장애와 혼수상태와 같은 중추신경기능장애, 땀이 나지 않으면서 피부가 건조하면서 40도 이상으로 뜨거워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온열질환 환자 소아와 노인 더욱 취약


2011년 ~ 2015년간 응금의료 데이터를 분석해본 내용에 따르면 매년 평균 1,128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내원을 하는데, 이 가운데 21%에 해당하는 240명이 입원, 8.5%에 해당하는 96명이 중환자로 구분되었으며, 7월 하순에서 8월 초에 정점을 보이고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온열질환은 소아와 노인에게서 발생빈도가 2배 이상으로 높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소아 및 노인의 경우 더운 날씨일수록 주변에서 많은 괌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예방법 알고계신가요?


1. 폭염이 집중 되는 낮 12시 ~ 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합니다.

2. 불가피하게 논과 밭 혹은 건설업 등으로 인해 야외작업을 해야할 경우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하도록 합니다.

3.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수분을 평소보다도 더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온열질환 발생시에 대처방법


1.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옷을 벗긴 후 체온을 낮추도록 합니다.

2. 의식이 있을 때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를 마시도록 합니다.

3.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수액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4.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고 의식불명 등의 열사병으로 의심들 경우 응급처치와 함께 119로 즉시 신고하여 병원이송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