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당뇨관리 중요! 당뇨와의 전쟁

당뇨관리 중요! 당뇨와의 전쟁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그리고 한국인이 가장 멀리하고싶은 병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당뇨병입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 연구팀이 조사한 전 국민 건강보험 진료 빅데이터 및 313개 질환을 가지고 4년여간 걸쳐서 질병의 부담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질병으로 인해서 삶의 부담감을 느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크게 부담을 가지는 질환이 바로 '당뇨병'이며 이어 요통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허혈성심장질환, 허혈성뇌졸중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당뇨와의 전쟁 시작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도 당뇨 발생 빈도 그리고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당뇨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약 4억 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OECD 국가 중에서 사망률 6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하게 보아야 할 질환 중 하나입니다. WHO에서는 '세계보건의 날' 핵심적인 이슈로 '당뇨와의 전쟁'을 선포하였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 7명 가운데 1명이 당뇨질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가운데 10명 가운데 3명이 본인이 당뇨병인 사실을 모른체 지낸다고 합니다.



당뇨병보다 무서운 당뇨합병증 당뇨관리는 필수 


당뇨병은 방치하게 되면 당뇨합병증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당뇨병의 경우 심혈관계, 뇌혈관계 질환을 발생시키는 주요요인일뿐더러 제대로 당뇨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당뇨병성 종부병변에 따른 족부절단, 당뇨병성 망막증에 따른 실명, 당뇨병성 신부전에 의한 신장기능저하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나 초기에 혈당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당뇨합병증이 더욱 빨리 찾아 올 수 있기에 초기 그리고 철저한 당뇨관리가 필요합니다.


전신에 걸쳐 발생하는 당뇨합병증



당뇨망막병증


앞서 말한 합병증 가운데 당뇨망막병증의 경우 눈에 병변을 발생시키고 시력을 떨어뜨리고 심각하면 실명까지 이어지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년 당뇨망막증 환자수가 이미 30만명을 돌파하였다고하며, 매년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의 경우 초기에는 별달느 증상을 보이지 않고 단순한 시력저하를 보이나 크게 못 느끼는게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시간이 점차 지나게 될 경우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 급격한 시력저하, 비문증 증상이 발생하고,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족부병증


발에 궤양이 발생하는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당뇨환자에게서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 사고를 제외하고 사지절단 장애발생 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이 높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는데 이로인해 다리로 향하는 혈관이 좁아지고 신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발 궤양이 생기는데, 특히나 티눈, 굳은살, 기형 혹은 발에 상처가 잘 생성되는 경우에 위험성이 더욱 증가합니다. 당뇨발 관리가 초기에 잘 될 경우 조직괴사를 막아내어 족부를 절단하는 것 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수 있겠지만 재발률이 높기에 발병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성 신부전


신장은 당뇨 합병증 취약기관이라 할 수 있는데, 당뇨병이 장기간 오래될 경우 신체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어 집니다. 신장 혈관이 손상될 경우 신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노폐물 필터기능, 혈액 여과를 담당하는 사구체가 손상되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단백뇨가 발생하고, 신장기능이 저하되게 되는데, 말기신부전으로 이어지게 될 경우 투석 및 신장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 만성 합병증의 경우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발견과 동시에 혈당을 정상과 최대한 가깝게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