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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당뇨병 전단계 내당능장애

당뇨병 전단계 내당능 장애


당뇨병은 다양한 국가에서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당뇨병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당뇨병 환자 및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고위험군 환자수를 합칠 경우 약 1000만명으로 당뇨병은 시작되기 전에 혈당을 관리하여야 생명을 위협 할 수 있는 당뇨합병증의 위험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3명 가운데 1명은 당뇨병 위험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액 내의 당 농도가 과하게 높아지는 질환으로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성인 3며 가운데 1명이 당뇨병 혹은 당뇨병 전단계라 할 수 있는 당뇨병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당뇨병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로 본 당뇨병 전단계


공복혈당장애공복혈당 수치가 100mg/dL ~ 125mg/dL인 것을 말하는데 정상이라 할 수 있는 100mg/dL 미만보다 높으며, 당뇨병으로 진단 하는 126mg/dL은 아닌 상태공복혈당장애가 있을 경우 5~8%가 1년 안으로 당뇨병으로 진행 될 수가 있습니다.


내당능장애포도당에 내성이 생기게 되면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문제가 있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것을 말하는데 아시안에게 특히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식후 2시간에 재는 혈당을 식후혈당이라고 합니다. 정상인의 경우 보통 140mg/dL 미만인데 식후혈당이 만약 200mg/dL 이상일 경우에 당뇨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내당능장애는 정상 그리고 당뇨병의 중간 단계인 식후혈당 수치가 140mg/dL ~ 199mg/dL인 것을 말합니다.


물론 당뇨병 전단계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은 개개인의 위험요인인 나이와 비만, 유전, 생활습관 등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당뇨병 전단계를 5년 ~ 7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약 50%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당능장애가 공복혈당장애와 비교하였을 때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비율이 높으며, 만일 2가지 모두 동시에 가지고 있을 경우 한 가지만 가지고 있을 경우와 비교시 2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경우 식이조절 관리와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하여 당뇨병 발생 위험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당뇨병 예방지침으로는 2가지가 있는데 본인의 체중에서 5% ~ 10% 감량하기 그리고 매일 30분 이상 또는 한 주에 150분 이상 중등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시행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