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장기 신장 만성신부전증 조심

침묵의 장기 신장 만성신부전증 조심

콩팥으로 불리우는 신장은 침묵의 장기로도 불리우는데 병이 생기거나 탈이 생겨도 초기에 아무런 증상들이 보이지 않아서 침묵의 장기라 불리웁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 병원을 찾았을 때에는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되거나 만성화 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더욱 무서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신장은 아래쪽 갈비뼈 내부에 2개가 있는데 크기는 어른 주먹만 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이야기 듣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콩팥을 이식하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하는데 콩팥은 하나 쯤은 없어도 괜찮다는 말도 대수롭지 않게 말합니다. 하지만 신장은 매우 중요한 장기기관입니다. 신장은 쉽게 말해 우리 몸에서 정수기 역할을 한다 할 수 있는데 바로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여과기능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사구체라는 조직인데 이 사구체는 미세한 모세혈관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곳을 혈액이 통과하면서 노폐물이 걸러지게 됩니다. 이처럼 사구체여과율이 우리 신장의 기능을 판단하는 척도가 됩니다. 신장은 칼륨, 칼슘, 나트륨 등의 몸 속에 존재하는 전해질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과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 또한 합니다.

만성신부전 투석과 신장이식까지

만성신부전은 3개월 이상 동안 신장이 손상되었거나 신장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말하는데,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신부전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신장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게 될 경우 가려움증, 피곤함, 식욕부진 등의 요독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말기신부전으로 이어지게 될 경우 호흡곤란과 식욕부진 그리고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투석 그리고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 지켜야 할 수칙은?

1. 식사는 싱겁게 먹도록 합니다.

2. 체중은 적절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3. 절주와 금연을 실천하도록 합니다.

4. 운동은 1주일에 3회 이상 그리고 30분씩 하도록 합니다.

5. 고혈압과 당뇨는 철저하게 관리 및 치료합니다.

6. 신장검사는 정기적으로 실천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