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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당뇨합병증 예방법에 대해서

당뇨합병증 예방법에 대해서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활동량을 늘려 혈당을 정상수치로 조절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하루 세끼 밥을 먹는 것보다 더 정성스럽게 혈당을 체크하고 식사조절에 운동도 함께 해야합니다. 정상혈당물론 혈압과 콜레스테롤, 표준 체중까지 복합적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당뇨에 도움이 되는 당뇨 합병증 예방법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 합병증 예방법


1. 혈당 관리

당뇨 환자의 1순위 특명은 혈당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1회 이상 자가혈당측정기를 이용해 혈당을 체크하고 이의 평균치를 계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3개월 정도 평균치를 낸 다음, 평소보다 다소 올랐다면 담당의를 찾아가 합병증이 진행 중인 것은 아닌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당뇨환자 공복혈당   110mg/dl , 허용기준 140mg/dl

* 당뇨환자 식후혈당   140mg/dl , 허용기준 200mg/dl




2. 혈압과 콜레스테롤

당뇨환자에게 고지혈증이나 비만증, 고혈압 등이 함께 있으면 혈당조절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다른 성인병에 비해 합병증이 복병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당뇨 환자라면 혈압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당뇨 역시 육식과 지방질의 지나친 섭취 때문에 합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육식에 포함된 지방질은 혈중의 지질을 상승시켜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당뇨합병증이 대부분 혈관 합병증이 라는 것을 염두하고, 콜레스테롤에 각별한 신경이 필요합니다.

 

3. 표준체중

당뇨환자에게 체중증가는 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무게가 늘어날수록 지방세포도 더불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인슐린의 포도당 처리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또 정상체중일 때보다 인슐린 분비를 더 많이 해야 되므로 반드시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균형잡힌 영양 섭취

 50~50%는 당질에서, 15~20%는 단백질에서, 20~25%는 지방에서 영양을 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단, 혈당을 빨리 올리는 설탕과 같은 단당류는 피하고 복합당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단백질 섭취량의 1/3 이상은 동물성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몸의 생리기능을 조절해주는 무기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영양균형에 도움이 됩니다.

 

5. 유산소운동

당뇨인들에게는 근력운동보다 유산소운동이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빨리 걷기와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운동 전 혈당치가 100mg/dl 이하일 경우에는 저혈당 예방을 위해 간단한 간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운동 전 혈당치가 250이상이고 혈액에서 케톤이 검출되거나 혈당치가 300이상이면 운동을 삼가야 합니다.

 

6. 발 관리

당뇨합병증이 가장 많은 곳은 다름 아닌,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되 이와 더불어 발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운동화는 충격을 잘 흡수하는 쿠션 조깅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넉넉한 운동화를 선택하되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을 신어야 합니다. 아울러 발을 잘 씻고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길만이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