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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무지방과 저지방 어떤 것이 건강에?

무지방과 저지방 어떤 것이 건강에?


비만, 과체중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몸매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높아지다보니 이에 따른 식단 구성에도 매우 민감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방의 함량이 높은 식단의 경우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에 사람들은 무지방이나 또는 저지방 식단을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과연 무지방과 저지방 어떤 식단이 건강에 좋을까요?


실상 무지방이라곤 하지만 지방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100g당 0.5g 미만의 자방이 들어 있을 경우 무지방 표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지방의 경우 지방이 3g 미만일 경우 표시 할 수 잇습니다.


무지방 음식이라고 하지만 대개 맛이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러한 맛을 보완하기 위하여 소금, 설탕 등을 첨가할 경우 오히려 고지방 식품보다도 건강에 더 해롭기도 합니다. 무지방 보다는 저지방이 낫다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맛이나 만족감이 떨어지게 되면서 과식 그리고 폭식을 할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며, 이 뿐 아니라 지방이 들어있지 않을 경우 영양균형이 맞지 않아 무지방의 경우 유익하다고 보기 어려운 것입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하루 칼로리섭취량 가운데 30%는 지방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지방도 어떤 지방을 먹는냐가 중요하다는 것으로 좋은 지방은 단일포화지방 또는 다가불포화지방을 의미합니다. 견과류와 올리브오일 등에 들어가 있는 단일불포화지방의 경우 혈액 속의 나쁜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줍니다. 다가불포화지방은 참치와 연어와 같이 생선에 들어가 있는 지방을 말하는데 이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앞서 말한 하루 칼로리 섭취량 가운데 30% 지방을 말하는 것은 포화지방 그리고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포화지방으로는 돼지고기, 소고기, 햄, 버터 등에 든 지방이며, 트랜스 지방은 마가린과 같은 인공 지방산을 말합니다.)